본문 바로가기

탄생화

12월 12일 탄생화 '목화' 12월 12일 탄생화는 목화입니다 꽃말은 우수함입니다. 목화는 쌍떡잎식물 아욱목 아욱과 한해살이풀의 총칭입니다. 다른 이름으로 '목면' 또는 '면화'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목화의 학명은 Gossypium indicum LAM.입니다. 온대지방에서는 한해살이풀이지만 원산지인 열대지방에서는 목본식물입니다. 높이도 우리나라에서는 90㎝ 내외에 불과하지만 열대지방에서는 180∼210㎝까지 자라기도 하고 원줄기는 곧게 뻗으며 15개 내외의 마디가 있고 각 마디에는 잎과 두 개의 곁눈이 있습니다. ​꽃은 7월 하순에서 8월 하순에 걸쳐 개화하며, 꽃봉오리가 맺히고 난 뒤 꽃이 피기까지는 약 30일이 소요됩니다. 꽃에는 5매의 꽃잎과 3매의 꽃받침, 1개의 암술 및 약 130개의 수술이 있습니다. 수정은 대부분 자가.. 더보기
12월 8일 탄생화 '갈대(Reed)' 12월 8일 탄생화는 갈대(Reed)입니다 꽃말은 깊은 애정입니다. 갈대는 외떡잎식물 화본목 볏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학명은 Phragmites communis입니다. ​갈대는 물을 좋아하는 식물입니다. 우리나라의 호수나 습지, 개울가를 보면 어렵지 않게 갈대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어느 정도 수질 정화 기능도 있기 때문에 하천이나 냇가 같은 수변의 조경공사용으로 많이 이용됩니다. ​한 번쯤은 갈대밭의 아름다운 반짝임을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갈대의 꽃은 9월에 가지가 많이 달리는 원추꽃차례에 피고 수꽃에는 복슬복슬한 털이 나는데 바람이 불 때면 갈대숲의 이삭과 줄기가 일제히 파도치듯 흔들립니다. 여기에 작은 꽃이삭이 바람에 날려 햇볕에 반짝이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어린순은 식용으로 사용.. 더보기
꽃이야기 백합 오늘 소개할 꽃은 향기가 좋은 백합입니다. 나리라는 이름으로도 익숙한 백합은 가을에 정원에 심으면 6월부터 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백합의 꽃말은 하얀색 꽃에서 알 수 있듯이 순결, 순수한 사랑, 깨끗한 사랑입니다. ​우리가 흔히 보지 못하는 분홍 백합 꽃말은 핑크빛 사랑이며 빨간 백합 꽃말은 열정이라고 해요 백합을 정원에 심을 때는 햇볕이 잘 들고 물 빠짐이 좋은 곳에 심어 주면 좋습니다. 햇빛이 잘 들지 않고 바람이 통하지 않는 곳에서 백합을 키울 시 병충해에 걸리기 쉬우니 주의 바래요 땅에 심을 때 구근 깊이는 구근 크기의 2-3배 깊이로 식재하시면 되며 식재 후에는 물을 충분히 주시면 좋습니다 백합 물 주기는 화분과 정원이 다르기에 상황에 따라 1주일에 1-2회 정도 물을 주시면 건강하게 잘 자랍.. 더보기
12월 6일의 탄생화 '바위취' 12월 6일의 탄생화는 바위취입니다 꽃말은 절실한 사랑입니다. 바위취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귓과의 상록성 여러해살이풀로 학명은 Saxifraga stolonifera입니다. 기록에 의하면 풀잎의 모양이 범의 귀와 닮았고 털이 나 있어 호이초라고도 불렀습니다. ​바위취는 눈 밑에 묻혀도 시들지 않고 흰 눈송이 같은 꽃 아래 푸른 잎이 보일락 말락 하는 모습 때문에 바위취라는 이름으로 불렀다고 합니다. ​바위취는 나물로 무쳐먹거나 연한 잎은 쌈을 싸 먹고 튀김을 해도 맛있습니다. 꽃은 따서 꽃밥을 만들어 먹어도 좋습니다. 냄새는 없고 맛은 약간 쓰다고 합니다. ​설화에 따르면 사람이 죽은 후 저승사자가 석상채(바위취)를 몇 장이나 먹고 왔냐고 질문을 하는데, 이때 세 장 이상을 먹고 왔다고 대답을 하면 천.. 더보기
12월 5일 탄생화 '암브로시아' 12월 5일 탄생화는 암브로시아입니다 암브로시아(Ambrosia)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풀로 학명은 Ambrosia artemisiifolia입니다. ​신들이 먹는 음식을 암브로시아라고 했으며 아주 맛있는 음식이나 진미를 일컫는다는 말로 쓰입니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지로 미국에서 들어 온 귀화식물인데요. 'Hogweed', 'Ragweed' 라 부르고 우리나라에서는 '두드러기쑥' 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무서울 정도의 번식력과 성장력으로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아이로 현재 국가 지정 위해 식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단풍잎 돼지풀의 사촌뻘인 ‘돼지풀’이라는 이름의 식물도 비슷하게 사료로 쓰는데, 단풍잎 돼지풀은 잎 모양이 단풍과 닮았다고 하여 단풍잎 돼지풀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단풍잎 돼지.. 더보기
12월 2일 탄생화 '이끼' 12월 2일 탄생화는 이끼입니다. 꽃말은 모성애입니다. 이끼는 8월 10일 탄생화에도 등장하는데요, 선태식물에 속하는 비관 다발 식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대체로 잎과 줄기의 구별이 분명하지 않고 고목이나 바위, 습지에서 자란다' 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끼는 선태식물(Bryophyta)의 선류(蘚類)에 속하는 하등식물을 말합니다. 이끼는 관다발 조직을 전혀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다른 식물들과는 달리 높이 자랄 수가 없습니다. 대신 땅을 기면서 자라거나 관다발식물의 줄기나 가지에 매달려 자라고 뿌리는 헛뿌리라고 하는 조직이 대신 지지 기능을 해주지만, 물을 흡수하지는 않습니다. 대신에 온몸으로 물을 흡수할 수 있으며, 덩어리져 뭉쳐서 자라면 건조 등에 강해지기도 합니다. 높이 자라지 못한다지만 습도가.. 더보기
12월 1일 탄생화 '쑥국화' 12월 1일 탄생화는 쑥국화입니다 꽃말은 평화입니다. 쑥국화는 국화과 쑥국화속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우리나라 주변에서는 한반도 북부 고산지대에 주로 자생하며 아시아 및 유럽의 온대 지역에 넓게 분포합니다. ​​성자 아타나시우스에게 바치는 꽃으로 알려진 쑥국화인데요, 필멸의 인간들 중 가장 아름다운 남자였던 가니메데스는 트로이의 이데 산에서 양 떼를 돌보는 소년이었습니다. 가니메데스의 아름다운 미모에 반한 제우스는 독수리로 변해 그를 납치해 올림포스로 데리고 왔고 술을 따르는 시종으로 부렸다고 합니다. 제우스는 그에게 쑥국화를 넣은 술을 마시게 하여 신의 반열에 오르게 한 다음 그때까지 젊음의 여신 헤베가 해 왔던 신들의 연회에서 술 따르는 일을 맡게 했습니다. 그렇게 신들에게 술을 따르던 가니메데스는 술병.. 더보기
11월 29일 탄생화 '바카리스' 11월 29일 탄생화는 바카리스입니다 꽃말은 개척입니다. '바카리스'라는 이름은 그리스 로마신화에 등장하는 와인의 신, 디오니스 바카스(bacchus, Dionysus)의 이름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바카리스는 쌍떡잎식물 국화 목 국화과의 식물입니다 원산지는 중남미 서부 태평양 연안인데 습지를 좋아하고 몇몇 종은 건조한 곳에서도 가끔 번식합니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칠레, 멕시코 등 원산지에서는 볕이 잘 드는 제방 따위를 뒤덮어 버릴 만큼 밀도가 높게 자라므로 '브룸(broom)'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빗자루'라는 터무니없는 이름이지만 정원의 가장자리에 심어 바람막이로 쓰이기도 한다 합니다. ​바카리스는 브라질 특정 지역의 토착민들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소중한 약용식물로 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