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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2월 22일 탄생화 '무궁화' 2월 22일의 탄생화는 무궁화입니다 꽃말은 섬세한 아름다움입니다. 무궁화는 무궁화과의 낙엽관목으로, 높이 2∼3m 나무그루 전체에 털이 거의 없고 가지가 많이 뻗어 있으며, 회색의 나무껍질은 단단한 섬유질로 되어 있어서 잘 부러지지 않습니다. ​무궁화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꽃으로서 광복절 무렵이면 무궁화를 볼 수 있는데요, 7월 초부터 10월 중순까지 약 100일 동안 화려한 꽃을 계속 피워냅니다. 홑꽃은 이른 새벽에 꽃이 피어 저녁에 꽃이 떨어지기 때문에 날마다 신선한 새 꽃을 보여줍니다. 이처럼 ‘꽃이 피고 지는 것이 끝이 없다’라는 의미에서 무궁화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궁화의 영명은 Shrub Althea 또는 '샤론에 피는 장미'라는 뜻의 Rose of Sharon이며 1596년에 유럽에.. 더보기
11월 10일 탄생화 '부용' 11월 10일 탄생화는 부용입니다 꽃말은 섬세한 아름다움입니다. 부용은 아욱과에 속하는 낙엽 관목으로 무궁화와 정말 많이 닮았습니다. 물에서 피는 연꽃과 구분하기 위해 '목부용'이라고도 불렸다고 합니다. 무궁화 꽃을 닮은 부용은 양귀비와 더불어 아름다운 여인에 흔히 비유되기도 합니다. 아침 에는 꽃색이 옅으나 낮으로 가면서 점점 진해져 빨간색에 가까운 분홍색으로 됩니다. 마치 술에 취한 것 같아 취부용 이라고도 합니다. ​부용은 서양에서 “남부연맹의 장미 (Confederate Rose)”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아마도 부용 꽃에서 과거 거대 농장주들의 화려한 삶을 떠올렸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옛날 중국 송나라의 맹준왕은 부용을 특히 좋아해서 궁궐 안에 다른 화초를 모두 뽑아버리고 부용만을.. 더보기
10월 28일 탄생화 '무궁화' 10월 28일의 탄생화는 무궁화입니다 꽃말은 끈기입니다. 무궁화의 학명은 히비스쿠스 시리아쿠스 (Hibiscus syriacus)인데요, 이는 ‘여신 히비스를 닮은, 시리아에서 나는 꽃이라는 시리아에서 나는 꽃’이라는 뜻입니다. 또한, 유대교가 왕성했던 지역에서 자생했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비유하는 표현인 '샤론의 장미 (Rose of Sharon)'가 바로 무궁화라는 설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는 학명이 지어지던 당시, 유럽의 식물학자들이 무궁화의 자생지를 시리아로 오인했기 때문입니다. 이후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무궁화의 자생지는 동아시아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국화이기도 하는 무궁화의 영어명인 '샤론의 장미'는 팔레스타인에 있는 샤론 평원에 피는 아름다운 꽃이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더보기
장마가 끝날 때 피는 꽃 '장마 아욱' 8월 18일의 탄생화는 접시꽃입니다 꽃말은 열렬한 사랑입니다! 접시꽃이라는 이름은 열매의 모양이 둥글고 널찍한 접시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해요. ​큰 키와 곧은 자태 덕분에 어디서든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접시꽃은 여름에 크고 화려한 꽃을 피워서 시선을 끕니다. 색상도 빨간색, 흰색 등 다양하며 시골 길가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장마철 초기에 꽃이 피기 시작해서 다 피면 장마가 끝난다 하여 '장마 아욱'이라고도 합니다. ​6월 23일 탄생화로도 한번 등장했었던 접시꽃은 무궁화와 닮아 아주 친근한대요 화려한 자태가 여름에 어울리는 꽃인 것 같네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