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11월 15일 탄생화 '황금 싸리' 11월 15일 탄생화는 황금 싸리입니다 꽃말은 겸손입니다. 황금 싸리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한해살이풀로 학명은 Securigea varia입니다. '황금 싸리'라고 우리말로 순화하여 부르기도 하지만 사전에 등재된 정식 명칭은 '왕관 갈퀴나물'입니다. 황금 싸리는 지중해 지역에서 들어온 귀화식물이기도 합니다. 원산지는 서남아시아, 유럽 등으로 한국,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 등의 풀밭에 서식합니다. 길이 80~150cm로 자라고, 잎은 어긋나며 15개~25개의 작은 잎으로 된 깃꼴 겹잎입니다. 타원형의 작은 잎은 끝이 뭉툭하고 중앙맥이 돌출하며 밑부분은 원 모양입니다. 중세 이후 유럽에서 황금 싸리는 귀한 대접을 받았는데 그 이유가 심장약으로 쓰였기 때문입니다. 황금 싸리의 잎에 여러 종류의 .. 더보기 11월 11일 탄생화 '흰동백' 11월 11일의 탄생화는 흰동백입니다 꽃말은 비밀스러운 사랑입니다. 동백나무는 차나뭇과의 상록활엽수입니다. 동백나무는 높이 5~7m까지 자라며 꽃은 가지 끝에 달리며 우리나라에서는 지역에 따라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꽃을 볼 수 있습니다. 흰동백은 우리나라 남부 지방 섬 지역과 제주도 등에 분포하는 한국 고유종입니다. 동백나무는 겨울에 꽃이 핀다 하여 동백(冬柏)이라고 하며 동백은 여름 내내 영양을 축척했다가 1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꽃이 핍니다. 향기는 없지만 꿀이 많은 꽃으로 겨울철에는 수분을 도와 줄 벌과 나비가 없어서 강렬한 꽃의 색으로 동박새를 유인하여 꽃가루 받이를 하는 국내 유일의 조매화(鳥媒花)입니다. 더보기 11월 10일 탄생화 '부용' 11월 10일 탄생화는 부용입니다 꽃말은 섬세한 아름다움입니다. 부용은 아욱과에 속하는 낙엽 관목으로 무궁화와 정말 많이 닮았습니다. 물에서 피는 연꽃과 구분하기 위해 '목부용'이라고도 불렸다고 합니다. 무궁화 꽃을 닮은 부용은 양귀비와 더불어 아름다운 여인에 흔히 비유되기도 합니다. 아침 에는 꽃색이 옅으나 낮으로 가면서 점점 진해져 빨간색에 가까운 분홍색으로 됩니다. 마치 술에 취한 것 같아 취부용 이라고도 합니다. 부용은 서양에서 “남부연맹의 장미 (Confederate Rose)”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아마도 부용 꽃에서 과거 거대 농장주들의 화려한 삶을 떠올렸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옛날 중국 송나라의 맹준왕은 부용을 특히 좋아해서 궁궐 안에 다른 화초를 모두 뽑아버리고 부용만을.. 더보기 11월 9일 탄생화 '몰약의 꽃' 11월 9일 탄생화는 몰약의 꽃입니다 꽃말은 진실입니다. 감람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아라비아 반도와 아프리카 일부 지역의 건조하고 황량한 환경에서 자라는데요, 구불구불한 몸통 위에 가지가 빽빽하게 뻗은 모습이 커다란 우산모양의 차양과 비슷합니다. 몰약의 꽃은 아침에 피었다가 정오가 지나면 시들어 반일화라고도 합니다. 줄기와 가지에는 불규칙적인 가시가 있습니다. 잎은 단엽이거나 잎이 3개인 삼출복엽으로 계란형입니다. 꽃은 아주 작고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여름 장마가 오기 전에 피며 자웅이주입니다. 열매는 핵과이며 계란형으로 끝이 뾰족합니다. 몰약은 정유, 수지, 고무 질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전부터 방부제로 사용되었는데, 이집트에서는 시체의 방부제로 미라를 만들 때 사용했다고 합니다. 몰약은 향이 .. 더보기 11월 8일 탄생화 '가는동자꽃' 11월 8일 탄생화는 가는동자꽃입니다 꽃말은 기지입니다. 꽃은 7-8월에 피고 지름 2.5cm 정도로서 원줄기 끝의 취산꽃차례에 달리며 짙은 홍색이고 꽃자루는 길이 3-12mm로 짧으며 잔털이 있습니다. 포는 선형이며 길이 3-8mm, 폭 1mm로서 비스듬히 서고 꽃받침은 막질이며 좁은 통같고 윗부분이 다소 굵으며 길이 2-2.5cm로서 털이 거의 없으나 열편 가장자리에는 털이 있으며 끝은 깊게 5갈래로 갈라져 있습니다. 꽃잎은 5개로서 윗가장자리가 잘게 갈라지고 화관 통은 입구에 돌기물이 있으며 안쪽에 작은 비늘 조각이 10개 있고 꽃받침보다 깁니다. 가는동자꽃은 고산지역과 같은 서늘한 곳이며 햇볕이 좋고 습기가 많은 습지에서 주로 드문드문 자생하는데요, 10월경에 받은 종자를 바로 뿌리거나 종이에 .. 더보기 11월 7일 탄생화 '메리골드' 11월 7일 탄생화는 메리골드입니다 꽃말은 이별의 슬픔입니다. 메리골드는 국화과 천수국속 한해살이 식물이며 꽃말은 '이별의 슬픔'입니다 메리골드의 이름에는 성모마리아의 이름의 들어가있는데 성모 마리아에게 바치는 황금빛 꽃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또 메리골드는 우리나라에서 천수국 , 만수국으로 불리는데 꽃이 오래간다고 하여 붙은 이름입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코코에도 나오는데 멕시코에서 전통적으로 망자를 인도하는 꽃으로도 알려져있습니다. 더보기 11월 4일 탄생화 '골고사리' 11월 4일의 탄생화는 골고사리입니다 꽃말은 진실의 위안입니다. 골고사리는 양치식물 고사리목 꼬리고사리과의 상록 여러해살이 풀이고 우리나라의 울릉도와 변산반도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식물입니다. 변산일엽 또는 나도파초일엽이라고도 합니다. 또 서양에서는 골고사리를 '수사슴의 혀 모양을 한 고사리 (Hart's-Tongue Fern)'라는 별명으로 부릅니다. 또 재밌는 건 골고사리의 포자 주머니의 모양이 마치 지네의 다리와 같아서 골고사리의 학명인 ‘아스프레니움 스콜로펜드리움 (Asplenium scolopendrium)’ 에서 스콜로펜드리움은 라틴어로 지네를 뜻한다고 합니다. 고사리는 나물로 먹을 수 있어서 골고사리도 먹을 수 있는지 궁금해하실 거 같은데 식용하지는 않으나 옛날에는 약으로 쓰기도 했다고 합.. 더보기 11월 3일 탄생화 '브리오니아' 11월 3일의 탄생화는 브리오니아입니다 브리오니아는 박과의 여러해살이 덩굴식물로 총 12종이 존재한다고 하는데요, 대부분 유라시아가 원산지이며 꽃말은 거절입니다. '브리오니아(Bryonia)'는 고대 그리스어의 'bruo 힘차게 뻗다'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른 식물을 뜻합니다. 이름처럼 성장 속도가 매우 빨라서 적정한 환경에서는 하루 만에 15cm 까지 뻗어 나가기도 하고 한 번에 세 개의 덩굴을 뻗기 때문에 아주 짧은 시간에 숙주를 뒤덮어 버립니다. 이처럼 브리오니아에 알바는 번식을 너무 잘해 야생 동물 서식지를 잠식하고 나무 심기에 심각한 영향을 미쳐 아이다호 주 라타 카운티에서 유해한 잡초로 등재되었다고 합니다. 또 화이트 브리오니는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번성하는데 나무와 .. 더보기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