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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6일의 탄생화는 바위취입니다
꽃말은 절실한 사랑입니다. 바위취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귓과의 상록성 여러해살이풀로 학명은 Saxifraga stolonifera입니다.
기록에 의하면 풀잎의 모양이 범의 귀와 닮았고 털이 나 있어 호이초라고도 불렀습니다.
바위취는 눈 밑에 묻혀도 시들지 않고 흰 눈송이 같은 꽃 아래 푸른 잎이 보일락 말락 하는 모습 때문에 바위취라는 이름으로 불렀다고 합니다.
바위취는 나물로 무쳐먹거나 연한 잎은 쌈을 싸 먹고 튀김을 해도 맛있습니다. 꽃은 따서 꽃밥을 만들어 먹어도 좋습니다.
냄새는 없고 맛은 약간 쓰다고 합니다.
설화에 따르면 사람이 죽은 후 저승사자가 석상채(바위취)를 몇 장이나 먹고 왔냐고 질문을 하는데, 이때 세 장 이상을 먹고 왔다고 대답을 하면 천당으로 보내준다고 합니다. 그만큼 귀한 대접을 받는 나물이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