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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음식 '감나무' 9월 26일의 탄생화는 감나무(Date plum)입니다 꽃말은 은혜입니다. 학명 'Diospyros'는 그리스어로 '신의 음식'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 생산지는 중국으로 한국, 일본에서도 생산 소비되고 있습니다. ​​감의 주성분은 당질로서 포도당과 과당의 함유량이 많습니다. 감의 떫은맛의 성분은 디오스프린이라는 수용성 타닌 성분입니다. 비타민 A, B가 풍부하고 비타민 C는 100g 중에 30~50mg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숙취 해소, 노화 방지, 눈 건강 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옛날에는 혈압을 낮추거나 딸꾹질을 멎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도 하였습니다. ​감의 색은 과피의 카로티노이드 색소에 의한 것으로 짙은 주황색인 리코핀의 함유량은 가을의 일조조건과도 관계가 있습니다... 더보기
세계에서 가장 비싼 향신료 '사프란' 9월 21일의 탄생화는 사프란입니다 꽃말은 빛나던 청춘입니다. 사프란은 유럽이나 소아시아가 원산지로 15cm 정도 자라는 꽃으로 다년생초입니다 온난하고 비가 적은 곳에서 잘 자라며 알뿌리는 지름 3cm로 납작한 공 모양입니다 잎은 알뿌리 끝에 모여나며 줄 모양이고 꽃이 진 다음 자랍니다. 주로 10~11월에 피어나는 사프란은 깔때기 모양의 연한 색의 자줏빛을 띠고 있으며 허브식물로 유명해서 개인 가정에서도 많이 재배하는 식물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고가 향신료 중의 하나인 사프란입니다 사프란은 최근 우울증과 알츠하이머의 치료제로서 과학적 입증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진정작용에 좋은 꽃으로 우울증이나 부인병 및 월경불순 등의 질환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또한 영국에서는 달콤한 방향과 오렌지색을 가진 사프란이 콘포.. 더보기
아프로디테를 상징하는 식물 '로즈메리' 9월 20일의 탄생화는 허브의 대명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로즈메리입니다. 꽃말은 '아름다운 추억'이라고 해요 ​로즈메리는 꿀풀과에 속하는 다년생(여러해살이) 식물로 학명은 Rosmarinu이다. 'Rosmarinus'는 라틴어의 'ros marinus'의합성어로 '바다의 이슬'이라는 뜻인데 자생지의 해변가에 자라며 독특한 향기가 난다고 하는 의미에서 연유되었다고 합니다 ​로즈메리는 서양 전통 요리에 많이 사용된 식물로 지금도 이탈리아의 모든 요리에 널리 쓰이고 있는 식물로 열을 가해도 향이 보존되므로 육식 요리에 많이 사용됩니다. 꽃이나 잎에는 항균 작용이 있어 리스를 만들어 욕실이나 실내 벽걸이로 사용하거나 방향제를 만들어 장롱이나 옷 서랍에 넣어 두면 효과적이라고 해요 ​대부분의 허브차는 불면증에 .. 더보기
꽃이야기 수국 안녕하세요 오늘의 꽃이야기는 수국입니다 제주도 수국축제에 갔을때 여러 색상의 수국들이 모여서 탐스럽고 화사했던 기억이 나네요! 수국의 색상은 토양의 산도에 따라서 변한다고 하는데요 산도가 낮은 알칼리성 토양에 가까울수록 붉은색과 분홍 수국이 피고 소나무 밑과 같이 오래도록 산성화가 진행된 토양은 파란수국이 핀다고 합니다! 이렇듯 색상에 따라서도 꽃말이 다른데 붉은색 , 분홍 수국의 꽃말은 처녀의꿈 ,건강한 여성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는 반면 파란색 수국은 깊은이해와 감사,사려깊음, 변덕,바람기라는 꽃말도 지니고 있다고 해요 또 하나 수국에 대해 알려드리자면 수국의 꽃잎처럼 보이는 부분은 꽃잎이 아닌 포가 변형된 큰 꽃턱잎인 ‘불염포’라고 합니다. 가운데 있는 동글동글한 부분이 진짜 꽃인데 진짜 꽃은 너무.. 더보기
쓰임새가 다양한 '사초' 9월 19일 탄생화는 사초입니다 꽃말은 자중입니다. 열대에서 한대까지 건조한 곳에서 습지에 이르기까지 널리 분포하고 있으며 특히 온대지방 이상의 습지에서 잘 자란다고합니다 ​지금은 비록 잡초로 취급되지만 예로부터 쓰임이 매우 많은 풀이었습니다. 약용으로 사용함은 물론이고 핀란드인들은 어망을 만드는 주요한 재료로 귀하게 여겨왔고 이집트의 그 멋진 파피루스도 이 사초과에 속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돗자리 도롱이 삿갓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해 오기도 했고 가축의 사료로 쓰이기도 했습니다. 오늘도 생일 축하드립니다! 더보기
용의 쓸개 '용담' 9월 16일의 탄생화는 용담입니다 꽃말은 애수입니다 ​여름이 끝나가고 가을 문턱에 오르면 파란 하늘색을 닮은 용담 꽃이 피기 시작하는데요 용담은 뿌리가 용의 쓸개처럼 쓰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뿌리는 '초룡담'이라 하여 한약재로 쓰인다고 해요 ​고대에서부터 전 세계적으로 약용되어 온 식물입니다. 이집트에서도 약용의 기록이 있고 유럽에서는 매우 고가이고 구하기 어려운 합환채 대신 이 용담을 사용해 주문과 의식에 사용했다는 기록들이 있습니다 ​켄타우로스의 땅인 (물이 많은) 펠리온에서 많이 난다고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등장하고 하는데요 그래서 켄타우로스의 뿌리라는 별명도 있습니다. 학명으로 쓰이는 '젠티아나 Gentiana'는 과거 그리스 로마 지역의 일리리아인들의 마지막 왕이었던 '젠티우스'왕의 이름.. 더보기
멕시코의 국화 '달리아' 9월 15일의 탄생화는 달리아입니다 꽃말은 정열 화려함이다. 영국의 고고학자들이 이집트에서 피라미드를 연구하던 중 고고학자들은 한 미라를 발견되는데 이때 미아라의 손에는 꽃 한 송이가 들려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꽃은 공기와 접촉하는 순간 부서지고 말았습니다 ​고고학자들은 꽃이 부서지면서 떨어진 씨앗 몇 개를 발견했고 그 씨앗은 잘 자라 꽃을 피웠는데 그 꽃이 바로 달리아였다고 합니다. 이 꽃의 이름을 알 수 없었던 사람들은 이 꽃 재배에 참여한 스웨덴 식물 학자 '다알'의 이름을 따 '달리아'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또 달리아는 멕시코의 국화이기도 한데요 꽃이 크고 다양하고 풍부한 색감이 화려하여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꽃말처럼 화려함 생김새를 가지고 있는 달리아는 고구마처럼 생긴 알.. 더보기
아프로디테를 상징하는 나무 '마르멜로' 9월 14일의 탄생화는 마르멜로입니다 꽃말은 유혹이라고 합니다.털 모과, 유럽 모과, 퀸즈라고도 합니다 ​'마멀레이드 ( marmalade )'라고 들어 보셨을 텐데요. 과실을 설탕 조림하여만든 잼 종류입니다. 이 마멀레이드는 신맛과 쓴맛, 단맛이 어우러진 아주 독특한 맛을 가졌습니다. ​유럽에서는 '마르멜로(Marmelo)'를 이용하여 마멀레이드를 만들었다고 전해지며 마멀레이드는 마르멜로라는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유혹'이라는 털 모과의 꽃말은 많은 뒷이야기를 가지고 있는데요. 아담과 이브의 이야기에서" 금단의 열매 "가 이 과일이었다는 설이 있기도 합니다. ​또한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를 상징하는 나무로 이나무 또한 사랑을 상징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그리스의 결혼식에서 빠지지 않습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