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썸네일형 리스트형 10월 24일 탄생화 '매화' 10월 24일의 탄생화는 매화나무입니다. 매화나무는 장미과의 앵두나무속에 속하는 나무로, 꽃말은 '고결한 마음'입니다. 열매가 매실이기에, 매실 나무라고 불리기도 하며, 식물분류학적으로는 살구나무, 자두나무 등과 아주 가깝습니다. 매화는 남부 지방에서는 1~2월, 중부지방에서는 3~4월에 꽃을 피우는데, 추위를 무릅쓰고 꽃 중 가장 먼저 꽃을 피워 은은한 향기를 풍기는 모습이 지조와 절조를 상징하기 때문에 눈 속에서 피는 매화는 설중매화라고 하여 특별한 이름까지 붙었지요. 이 덕분에 매화는 매난국죽(매화·난초·국화·대나무)이라고 하여 사군자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더보기 꽃이야기 '달리아' 오늘의 꽃 이야기는 달리아입니다 9월 15일의 탄생화로도 등장했던 달리아인데요 너무 매력적인 꽃이라서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꽃말은 색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는데요, 붉은색은 '당신의 사랑이 나를 행복하게 합니다' 이고 하얀색은 '당신의 친절에 감사합니다' 라고 합니다 큰 꽃이 매력적인 달리아는 구근으로 뿌리가 고구마처럼 생긴 구근뿐 아니라 씨앗, 삽목 번식도 가능한 꽃입니다. 따뜻한 4월~5월에 꽃집에서 작은 모종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5월에 큰 화분으로 옮겨 심으면 여름에는 꽃을 볼 수 있어요 씨앗으로 심을 때 티슈 또는 화장솜을 축축하게 발아 후 파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건강한 달리아를 키우는 방법은 키 10cm씩 자랄 때마다 순 자르기를 해주면 곁가지가 많아져 더 풍성해진다고 합니다... 더보기 슈퍼푸드 '크랜베리' 10월 18일 탄생화는 크랜베리입니다 꽃말은 마음의 고통을 위로하다입니다. 크랜베리는 한반도의 북쪽인 함경북도에 자생하는 토종식물로 넌출월귤이라고도 부릅니다. 곰이 좋아한다고 해서 베어 베리 하는 별명도 있고 꽃이 필 때 가지가 덩굴처럼 휘어져 넌출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며 식물의 전초에서 꽃과 잎이 두루미(crane)의 목과 머리를 닮았다고 생각해 이름이 지어졌다는 설도 있습니다 크랜베리 열매는 다 자라면 알이 1cm 정도로 커지고 체리처럼 붉어집니다. 열매 자체는 시고 쓰기 때문에 그대로 먹기는 어렵고, 주로 잼이나 주스, 소스 등으로 가공하여 먹습니다. 오늘날 크랜베리는 블루베리, 콩코드 포도와 함께 미국에서 나는 3 대 토착 과일 중에 하나로 꼽힙니다. 옛날, 미국의 원주민, 인디언들도 크랜.. 더보기 10월 17일 탄생화 '포도' 10월 17일의 탄생화는 '포도'입니다 꽃말은 기쁨입니다. 포도는 중동이 원산지인 포도과의 낙엽성 덩굴식물로 기원전 8000년 전부터 인류와 함께한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포도라는 이름은 중동지방의 고대어인 아카드어에서 항아리를 뜻하던 '바투(batu)'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또 깨끗한 식수를 구하기 어려웠던 중동에서는 포도주를 물 대신 마시곤 했습니다. 하지만 물 대신 마신 포도주는 많은 사회적 문제를 야기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따른 탈무드에 포도주에 대해 전해져 내려오는 설화가 있습니다. 태초에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쫓겨 나 광야에서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고 있던 시절, 아담은 식수를 구하지 못해 포도 즙으로 목을 축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아담을 보고 악마가 호기심이 들어 그 열매가 무슨 열매.. 더보기 오상고절의 '국화' 10월 14일 탄생화는 흰색 국화입니다 꽃말은 진실입니다. 국화는 관상용으로 재배하며 많은 원예 품종이 있습니다. 국(菊), 또는 구화라고 하는데요 또한 국화는 다년생 숙근초이며 줄기 끝에 꽃이 피는 두상화인데 이 때문에 국화를 식물학상 꽃이 가장 진화한 형태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국화는 다른 꽃과 달리 기온이 낮은 가을에 개화하기 시작하여 서리를 맞으며 꽃을 피웁니다. 이 때문에 동양에서는 국화를 '매서운 서릿발에도 굴하지 않고 홀로 꼿꼿하게 절개를 지킨다'라는 뜻의 오상고절(傲霜孤節)이라고 부르며 높이 평가했습니다. 국화는 동양에서 재배하는 관상식물 중 가장 역사가 오래 된 꽃으로 사군자의 하나로 귀히 여겨왔습니다. 흰색 국화의 경우는 전 세계적으로 애도와 슬픔을 상징하며 장례식이나 추모식 등에.. 더보기 팝콘처럼 사랑스러운 '조팝나무' 10월 13일의 탄생화는 조팝나무입니다 꽃말은 노력이라고 하네요. 제가 좋아하는 꽃 중에 하나인 조팝나무는 꽃다발을 잡을 때 특히 많이 쓰는데요 필러 역할을 톡톡히 해내기도 하고 특유의 청초한 느낌 때문에 꽃다발의 분위기와 풍성한 느낌을 더해주더라고요! 많이들 궁금해하시는 게 설유화와 조팝나무의 차이인데요, 설유화의 정식 이름은 '가는 잎 조팝나무'입니다. 이름에서 눈치 채셨듯이 설유화와 조팝은 같은 조팝나무입니다. 다만 꽃 모양은 거의 같으나 설유화가 꽃이 더 작고 나무줄기가 더 가늡니다 조팝나무는 4~5월이 되면 흰 꽃들이 팝콘처럼 피어나는데 이러한 모양이 마치 튀긴 좁쌀 같다 하여 좁쌀 밥, 조팝나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고 해요 조팝나무의 새순은 먹을 수 있고, 뿌리는 한방에서 약재로 활용하기.. 더보기 희귀식물 '월귤' 10월 12일의 탄생화는 월귤입니다 꽃말은 반항심입니다. 월귤은 쌍떡잎식물로 진달래목 진달래과의 상록수 관목입니다 월귤은 극지방의 한대 기후와 척박한 산성토양에서도 잘 자라는데요. 이러한 성질 때문에 백두산 설악산 등 북부 고산지대에서 자생하고 다 자라도 높이가 10cm~30cm밖에 되지 않고 잎은 짙은 녹색이며 두껍고 둥근 달걀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월귤은 아득한 빙하기 시대에 북쪽의 혹독한 추위를 피해 남쪽인 한반도까지 내려 오게 되었다 하는데요. 빙하기가 끝나고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자 한반도에서 점점 밀려나 오늘날은 추운 설악산에서나 겨우 명맥을 이어 가고 있다고 합니다 놀라운 것은 해발 350m 의 강원도 홍천에서도 월귤의 최대 군락지를 만날 수 있는데요. 한여름에도 서늘한 냉기가 뿜어 나오는 .. 더보기 부처님께 바치는 꽃 '부처꽃' 10월 11일의 탄생화는 부처꽃입니다 꽃말은 사랑의 슬픔입니다. 부처꽃은 우리나라 토종 야생화입니다 부처꽃은 그 이름처럼 우리나라에서 불교와 관련이 깊습니다. 불교에서는 여름 3개월 동안 스님들이 한곳에 모여 외출을 금하고 수행하는 '하안거'라는 불교 수행법이 있는데 이를 마치고 제를 올리는 날을 '백중날'이라고 합니다. '백중날'에 부처님께 바치는 꽃이 부처꽃입니다 부처꽃은 옛날부터 약으로 쓰기도 했는데요 한방에서는 식물의 전체를 햇볕에 말린 것을 천굴채라고 하여 설사, 이질을 다스리는데 썼습니다. 이 밖에도 대야초, 두령꽃등의 이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부처꽃에는 피를 맑게 하고 지혈작용이 있다고도 합니다 유의해야 할 점은 부처꽃은 동물과 인간 모두에게 유독한 독성식물입니다. 다만 독을 정제하.. 더보기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