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네번째로 만들어진 신의 산물 '담배' 8월 29일의 탄생화는 꽃담배입니다 꽃말은 '그대가 있어 외롭지 않네'입니다 꽃담배는 자연 발생한 담배의 한 품종을 관상용으로 개량한 품종으로 겉모습은 담배와 비슷하지만 크기가 훨씬 작습니다 현대에는 담배가 사회악으로 취급되지만 기독교의 창조 이야기에서 첫 번째로 여자 그다음은 남자를 만들었으며 세 번째로 옥수수와 밀 네 번째로 만들어진 산물로 신성시 되었던 식물이기도 합니다 또 최근에는 꽃담배에 들어있는 단백질 분자가 암세포만 골라 죽인다는 획기적인 연구 발표를 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또 어떤 효능이 밝혀질지 기대가 되네요 더보기 노란별을 닮은 '노란별수선(Hypoxis Aurea)' 8월 26일의 탄생화는 노란별수선입니다 꽃말은 '빛을 찾다'라고 하네요 노란별수선은 과거에 수선화 과로 분류되었으나 형태 및 분자 형질에 의해 독립된 노란별수선과로 분리되었습니다 노란별수선은 햇빛을 좋아해서 오전 10시쯤 개화하여 오후 2시쯤 꽃잎을 닫아버리는 예민한 아이라고 해요 인도, 중국, 일본에도 자생하고, 우리나라에는 제주도와 진도 등 남해안 섬 일부 지역에 분포합니다. 잎이 가늘고 꽃은 빠르면 6월부터 볼 수 있고 꽃이 피는 기간이 길어 9월까지도 볼 수 있습니다 햇빛이 잘 드는 풀밭에 자란다고 되어있는데 햇빛이 드는 나무 그늘에서도 만날 수 있는 식물입니다 중국이나 일본 사람들은 이 식물에서 매화꽃을 연상했는지 작고 노란 매화꽃이라는 뜻의 소금 매초(小金梅草)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 더보기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 '메리골드' 8월 24일의 탄생화는 금잔화입니다 메리골드라고도 부르는 금잔화의 꽃말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밝은 꽃말은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 , 슬픈 꽃말은 '이별의 슬픔'입니다 금잔화는 태양과 함께 피고 지는 꽃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옛사람들은 아침 일찍 금잔화 꽃이 지면 그날은 비가 올 것이라고 점치기도 했습니다 금잔화는 메리골드 금잔화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두 꽃잎 잎과 꽃 모양이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금잔화도 메리골드라고 부르기도 해요 그만큼 교배종이 많답니다 금잔화에는 슬픈 전설이 있는데요 태양의 신을 사랑한 소년의 이야기입니다 소년은 어릴 때부터 하늘 쳐다보기를 좋아했죠 환히 빛나는 빛을 보면 춤을 추고 싶어지고 밤이 되면 슬퍼지는 소년이었어요 태양의 신도 소년을 사랑하기 시작했을 무렵 구.. 더보기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은 장소의 '보리수' 8월 23일의 탄생화는 보리수입니다 꽃말은 부부애라고 하네요 보리수나무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첫 번째로 살펴볼 보리수는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은 장소의 보리수입니다 식물학적으로는 뽕나무과 무화과나무속에 속하는 나무이며 더 정확히 구별하기 위해 '인도보리수'라고 부릅니다 두 번째는 음악 교과서에 나오는 작곡가, 슈베르트의 유명한 가곡에 나오는 보리수 입니다 유럽에서 이 보리수는 '신비한 나무', '성스러운 나무' 등으로 문화 속에 등장합니다 서양에서는 '린든 나무'라고 불린다고 해요 유명한 시인 괴테가 연인의 이름을 나무 밑동에 새겨 넣으며 사랑을 맹세했다는 이야기도 있고 슈베르트는 이나무의 이미지를 떠올리며 작곡을 했다고 합니다 이런 문화 탓에 오늘날에도 이 나무 밑에서 결혼식이나 무도회가 열린다고 합.. 더보기 봄의 나무 '조팝 나무' 8월 22일의 탄생화는 조팝나무입니다 꽃말은 노력이라고 하네요 제가 좋아하는 꽃 중에 하나인 조팝나무는 꽃다발을 잡을 때 특히 많이 쓰는데요 필러 역할을 톡톡히 해내기도 하고 특유의 청초한 느낌 때문에 꽃다발의 분위기와 풍성한 느낌을 더해주더라고요! 많이들 궁금해하시는 게 설유화와 조팝나무의 차이인데요 설유화의 정식 이름은 '가는 잎 조팝나무'입니다 이름에서 눈치 채셨듯이 설유화와 조팝은 같은 조팝나무입니다 다만 꽃 모양은 거의 같으나 설유화가 꽃이 더 작고 나무줄기가 더 가늡니다 조팝나무는 4~5월이 되면 흰 꽃들이 팝콘처럼 피어나는데 이러한 모양이 마치 튀긴 좁쌀 같다 하여 좁쌀 밥, 조팝나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고 해요 조팝나무의 새순은 먹을 수 있고, 뿌리는 한방에서 약재로 활용하기도 하.. 더보기 우단같이 고운 '우단 동자' 8월 19일의 탄생화는 우단 동자꽃입니다 '로사 캠피온'이라고 많이 알려져 있기도 하죠 '우단 동자'라는 이름은 동자꽃에 우단같이 곱고 하얀 솜털이 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부드러운 모직 표면에 솜털이 돋아 있는 뽀송한 모직 같다고 해서 플란넬 초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우단 동자는 슬픈 전설을 가지고 있기도 한대요 노스님께서 공양미를 얻으러 갔다가 배고픔에 쓰러진 아이를 데려왔는데 동자는 스님을 할아버지처럼 잘 따랐고 한시도 떨어지지 않았다고 해요 어느 날 스님은 월동준비를 하러 혼자 마을에 내려간 사이 눈이 너무 많이 내려서 암자로 돌아갈 수가 없었습니다 어린 동자는 스님을 걱정하며 애타게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이른 봄 눈이 녹아 다시 암자로 돌아가니 동자는 이미 바위 위에서 얼어 죽은.. 더보기 장마가 끝날 때 피는 꽃 '장마 아욱' 8월 18일의 탄생화는 접시꽃입니다 꽃말은 열렬한 사랑입니다! 접시꽃이라는 이름은 열매의 모양이 둥글고 널찍한 접시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해요. 큰 키와 곧은 자태 덕분에 어디서든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접시꽃은 여름에 크고 화려한 꽃을 피워서 시선을 끕니다. 색상도 빨간색, 흰색 등 다양하며 시골 길가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장마철 초기에 꽃이 피기 시작해서 다 피면 장마가 끝난다 하여 '장마 아욱'이라고도 합니다. 6월 23일 탄생화로도 한번 등장했었던 접시꽃은 무궁화와 닮아 아주 친근한대요 화려한 자태가 여름에 어울리는 꽃인 것 같네요! 더보기 조지워싱턴이 직접 가꾼 '백합나무' 8월 17일 탄생화는 백합나무 입니다 튤립의 모양의 닮아 튤립 나무라고도 한다고 하네요 백합나무의 꽃말은 '아름다움'과 '행복'입니다 포플러 나무처럼 빨리 자라고 잎모양이나 나무의 전체적인 이미지가 닮아서 미국에서는 yellow popular라고도 부른다고 합니다 백합나무는 추위에 강해서 우리나라는 가로수로 심기 위해서 수입하였습니다 또 조지 워싱턴 가에는 그가 직접 심고 가꾼 것으로 알려진 400년 넘은 백합나무가 있는데요 지금은 너무 커버린 탓에 곤충에 의한 수정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인공수정하는 장면을 tv로 중계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5월 말에서 6월 사이에 멀지 않은 곳에서 백합나무의 노란 꽃을 감상할 수 있으니 독특하고 아름다운 꽃을 감상해 보세요! 더보기 이전 1 ··· 13 14 15 16 17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