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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별을 닮은 '노란별수선(Hypoxis Au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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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의 탄생화는 노란별수선입니다

꽃말은 '빛을 찾다'라고 하네요

노란별수선은 과거에 수선화 과로 분류되었으나

형태 및 분자 형질에 의해 독립된 노란별수선과로 분리되었습니다

노란별수선은 햇빛을 좋아해서

오전 10시쯤 개화하여 오후 2시쯤 꽃잎을 닫아버리는 예민한 아이라고 해요

인도, 중국, 일본에도 자생하고, 우리나라에는

제주도와 진도 등 남해안 섬 일부 지역에 분포합니다.

잎이 가늘고 꽃은 빠르면 6월부터 볼 수 있고 꽃이 피는 기간이

길어 9월까지도 볼 수 있습니다

햇빛이 잘 드는 풀밭에 자란다고 되어있는데

햇빛이 드는 나무 그늘에서도 만날 수 있는 식물입니다

중국이나 일본 사람들은 이 식물에서 매화꽃을 연상했는지

작고 노란 매화꽃이라는 뜻의 소금 매초(小金梅草)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오늘도 생일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