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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꽃

2월 23일 탄생화 '살구(Apricot)' 2월 23일 탄생화는 살구꽃입니다 꽃말은 '아가씨의 수줍음'입니다. 살구꽃은 쌍떡잎식물로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교목입니다. 살구는 살구나무의 열매입니다 과육은 식용이고 씨의 알맹이는 한약재로 쓰입니다. 살구에는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고 칼슘과 철분이 많으며, 강력한 황산화 작용으로 미국에서는 살구가 풍년이 들면 의사가 굶는다는 말​이 있다고도 합니다. ​살구나무의 살구 ( 殺拘 )는 '개를 죽인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민간에서 개고기를 먹고 체했을 때 살구의 열매를 먹었다고 해서 살구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살구의 열매는 행인 (杏仁 )이라 하며 약간의 독이 있지만 귀한 약재로도 쓰여 기침이나 천식을 다스리고 미백효과가 있어 피부 미용에도 사용되었습니다. 더보기
2월 22일 탄생화 '무궁화' 2월 22일의 탄생화는 무궁화입니다 꽃말은 섬세한 아름다움입니다. 무궁화는 무궁화과의 낙엽관목으로, 높이 2∼3m 나무그루 전체에 털이 거의 없고 가지가 많이 뻗어 있으며, 회색의 나무껍질은 단단한 섬유질로 되어 있어서 잘 부러지지 않습니다. ​무궁화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꽃으로서 광복절 무렵이면 무궁화를 볼 수 있는데요, 7월 초부터 10월 중순까지 약 100일 동안 화려한 꽃을 계속 피워냅니다. 홑꽃은 이른 새벽에 꽃이 피어 저녁에 꽃이 떨어지기 때문에 날마다 신선한 새 꽃을 보여줍니다. 이처럼 ‘꽃이 피고 지는 것이 끝이 없다’라는 의미에서 무궁화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궁화의 영명은 Shrub Althea 또는 '샤론에 피는 장미'라는 뜻의 Rose of Sharon이며 1596년에 유럽에.. 더보기
2월 21일 탄생화 '네모필라' 2월 21일 탄생화는 네모필라입니다 꽃말은 애국심입니다. 네모필라는 히드로필라과의 한해살이풀로, 학명은 Nemophila insignis입니다. 학명 네모필라(Nemophila)는 ‘작은 숲’을 의미하는 ‘nemos’와 ‘사랑하다’를 의미하는 ‘phileo’가 조합된 그리스어인데, 네모필라가 숲의 주변에서 많이 발견되는 것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캘리포니아 원산으로 화단용으로 재배합니다. 화단에서는 팬지나 데이지의 붉은색의 꽃 등과 조화되게 심으면 아름답고 높이는 15∼20cm입니다. 잎은 깃꼴 잎[羽狀葉]이고 줄기와 잎이 연한 털로 덮여 있습니다. 더보기
2월 20일 탄생화 '칼미아' 2월 20일 탄생화는 칼미아입니다 꽃말은 '커다란 희망'입니다. 칼미아는 쌍떡잎식물 진달래목 진달랫과에 속하는 7종(種)의 상록관목 또는 소교목의 속(屬)으로 학명은 Kalmia latifolia이다. ​칼미아(Kalmia)라는 이름은 식물분류학자의 시조로 알려진 칼 폰 린네의 제자 '피터 칼름'의 이름에서 명명되었습니다. 척박한 산지에서 자라고 잎과 꽃 술의 모양이 월계수를 닮았다고 '산월계수'라고 불리며 잎에는 독이 있어 염소가 먹으면 죽는다 하여 'Lambkill'이라는 별명도 있습니다. 또한 인디언들이 이 나무의 뿌리로 숟가락을 만들었다고 하여 스푼 나무 (spoonwood)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더보기
2월 17일 탄생화 '야생화' 2월 17일의 탄생화는 야생화입니다 한국의 야생화는 약 5000여 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공적인 영향을 받지 않고 자연상태 그대로 자라는 식물, 같은 말로 '야화'라고 하며 우리말로는 '들꽃'이라고 합니다. 꽃이 피는 시기에 따라 계절별로 분류하는데 이 밖에도 서식지에 따라 고산식물, 습지식물로 구분하거나 용도에 따라 관상용, 약용, 밀원 등으로 구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봄 야생화는 대체적으로 3월에서 5월 사이에 개화하는 야생화들을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노루귀, 애기똥풀, 민들레 등이 있습니다. 여름 야생화는 6월에서 8월 사이인 야생화들을 말하며 비비추, 동자꽃, 패랭이꽃 등이 있습니다. 가을 야생화는 9월에서 11월 사이에 꽃이 피는 야생화들이며 구절초, 꿩의 비름, 투구꽃들이 대표적입니다... 더보기
2월 15일의 탄생화 '삼나무(Cedar)' 2월 15일의 탄생화는 삼나무입니다 꽃말은 웅대입니다. 저는 특히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 때 많이 사용했던 식물인데요, 리스 뿐만이 아니라 삼나무로 트리로도 만들어서 크리스마스를 보냈던 기억이 나네요 삼나무는 내한성과 내공해성이 약하며 햇빛이 잘 들고 비가 많이 오는 곳에서 잘 자라는 특성이 있어 주로 경남과 전남 등지나 제주도 등지에 많이 식재되는데, 특히 제주도에서는 강한 바람을 막는 방풍림으로 많이 심어졌습니다. ​꽃은 자웅동주인데 수꽃은 작은 가지 끝에 모여 달리며 암꽃이삭은 공 모양으로 짧은 가지 끝에 1개씩 달립니다. 행운의 나무라고도 하는 삼나무는 솔로몬의 신전이나 3천 년 전의 유적에서 발굴된 성자의 상에도 사용되고 있듯이 고대 사회에서는 신성한 나무로 귀하게 여겨졌다고 합니다. '죽은 자로.. 더보기
2월 13일 탄생화 '갈풀(Canary Grass)' 2월 13일 탄생화는 갈풀(Canary Grass)입니다 꽃말은 끈기입니다. 갈풀은 외떡잎식물 벼목 화본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학명은 Phalaris arundinacea이다. 들이나 산기슭의 물가에서 자란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번식하며, 여러 해 살이로 줄기는 가늘고, 단면은 둥근 편이다. 뿌리줄기가 뻗으며, 바로 서서 자라고, 보통 마디가 6~10개 있다. ​잎은 엷은 녹색으로 털이 없으며, 잎 가장자리에 가는 톱니가 있으며, 얇고, 부드러운 반투명 잎혀(葉舌)에는 털이 있다. 더보기
2월 9일 탄생화 '은매화' 2월 9일 탄생화는 은매화입니다 ​은매화 (도금양)은 쌍떡잎식물 도금양목 도금양과의 상록관목으로, 학명은 Rhodomyrtus tomentosa이다. 도금랑나무·도금양나무라고도 한다. 높이 2m 정도 자라고 줄기는 곧게 서며 전체에 흰 털이 빽빽이 난다.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길이 3∼6cm이다. 잎 뒤면에는 솜털이 나 있다. ​'사랑의 속삭임'이라는 꽃말을 가진 은매화는 ‘축하의 나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축하, 사랑, 아름다움을 상징하여 결혼식의 꽃다발로도 많이 등장합니다. ​결혼식에서 은매화(머틀) 부케를 들었던 가장 유명한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빅토리아 여왕’인데요, 빅토리아 여왕은 1845년 앨버트 왕자 할머니가 빅토리아 여왕에게 주었던 은매화를 자신의 별장 정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