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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꽃

4월 3일 탄생화 '나팔 수선화' 4월 3일의 탄생화는 나팔 수선화입니다 꽃말은 '존경'입니다. 나팔 수선화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수선화과의 추식구근 초로, 학명은 Narcissus pseudo-narcissus입니다. 대부분의 색깔이 황금빛 노란색으로 아름다워서 '황금 수선화'라고도 하지만 나팔 모양의 부화관을 가지고 있는 수선화는 다양한 색상의 많은 품종이 있습니다. 수선화의 원종은 약 60여 종이지만 다양하게 개량되어 온 품종은 수천 종에 이른다고 합니다. ​수선화의 전설은 너무나도 유명하죠, 어느 날 사냥에 지친 나르키소스가 샘물을 마시려고 몸을 구부리다 샘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자마자 반해버렸고 물속에 비친 자신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물 위에 입술을 대기도 하고, 몸을 안기 위해 두 팔을 물속에 넣기도 했지요. 먹는 것도 자는.. 더보기
3월 31일 탄생화 '흑종초(Nigella)' 3월 31일 탄생화는 흑종초입니다 흑종초의 꽃말은 '꿈길의 애정'입니다. ​니겔라는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빗과의 한 해 또는 두 해 살이 풀로, 학명은 Nigella damascena입니다. 학명인 '니겔라 다마스케나'도 '검다(nigella)'라는 라틴어와 '다마스쿠스의 꽃(Damascena)'이라는 '검은 다마스쿠스의 꽃'이라는 합성어입니다. ​흑종초의 씨앗은 에센셜 오일로 사용하는데, 딸기향이 나며, 인도나 이집트, 그리스, 터키 등지의 보급되는 매운 육두구 맛이 납니다. 구워서 말린 씨앗은 카레, 야채, 콩요리에 맛을 더하며, 인도에서는 옷의 벌레를 쫓아내는 데 사용합니다. 더보기
3월 24일 탄생화 '금영화' 3월 24일의 탄생화는 금영화입니다 꽃말은 '나의 사랑을 받아주세요'입니다. 금영화는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양귀비과의 한해살이풀로, 학명은 Eschscholtzia californica입니다. 캘리포니아양귀비라고도 부르며, 원산지는 북아메리카로 관상용으로 심습니다. 높이 30∼50cm이며 전체가 회청색을 띠고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깃꼴로 갈라집니다. ​작은 잎은 다시 갈라져 맨 나중의 조각 잎은 선형(線形)이 됩니다. 꽃은 8월경에 황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1개씩 달립니다. 양지바르고 물 빠짐이 좋은 곳이라면 어떤 곳에서나 잘 자랍니다. ​5월에 꽃이 개화하지만 이른곳에서는 4월에 꽃이 핍니다. 곧 여러 식물원에서 금영화를 만나보실수 있겠네요! 더보기
3월 23일 탄생화 '글라디올러스(Gladiolus)' 3월 23일의 탄생화는 글라디올러스(Gladiolus)입니다 꽃말은 정열적인 사랑입니다. 글라디올러스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학명은 Gladiolus gandavensis입니다. 글라디올러스는 2000여 년 전부터 소아시아 지역 초원에서 Corn lily라는 잡초로 발견되었으며, 유럽에서는 500년 전부터 기록에 남아 있는 식물입니다. 잎이 날렵한 검을 닮은 글라디올러스의 이름은 라틴어 gladius(검)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글라디올러스는 당창포라고도 하며 구근 화초입니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여 사용합니다. 주로 순환계와 소화기 질환을 다스립니다. 더보기
3월 22일 탄생화 '당아욱' 3월 22일의 탄생화는 당아욱입니다 꽃말은 '은혜', '어머니의 사랑'입니다. 당아욱은 쌍떡잎식물 아욱목 아욱과의 두 해 살이 풀로 학명은 Malva sylvestris var. mauritiana입니다. 영어 이름은 마시멜로(Marsh Mallow)입니다. Marsh는 '습지'라는 의미이고 아욱이라는 의미의 'Mallow'가 합쳐져 '습지에서 자라는 아욱'이라고 합니다. ​한방에서는 금규(錦葵)라 하는데요, 금규는 대소변을 잘 통하게 하고 림프절 결핵과 부인병인 대하, 부인과의 염증 질환을 다스린다 합니다. 더보기
3월 21일 탄생화 '벚꽃난' 3월 21일 탄생화는 벚꽃난입니다 꽃말은 '인생의 출발'입니다. 벚꽃난은 박주가리과 호야 속의 총칭으로 학명은 Hoya입니다. 벚꽃난은 옥접매 또는 호야라고도 부르는데 호야(hoya)라는 속명은 영국의 식물학자 토마스 호이(Thomas Hoy)의 이름을 딴 것이라고 합니다. ​이름은 벚꽃난이지만 벚꽃과 난과도 아무런 공통점이 없다고 합니다. 생김새도 잎과 꽃은 두껍고 광택이 나기 때문에 '왁스 플라워'라고도 불립니다. 더보기
3월 19일의 탄생화 '치자나무(Gardenias)' 3월 19일의 탄생화는 치자나무입니다 꽃말은 '한없는 즐거움'입니다. 치자나무는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용담목 꼭두서니과의 상록관목으로, 학명은 Gardenia jasminoides입니다. 원산지는 중국으로 높이 1∼2m이며 작은 가지에 짧은 털이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치자나무를 '가드니아(Gardenias)'라고 합니다. 치자 열매의 효능으로는 해열 ,항산화, 불면증 개선, 관절염 개선, 독소 배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치자나무에는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이 하나 있는데요, 옛날 가드니아라는 흰색을 유독 좋아하는 아름다운 여인이 있었는데 어느 날 천사가 찾아와 천국에서 피는 꽃이라며 작은 꽃씨를 선물로 주었고 첫 꽃이 피면 키스를 하나는 말을 남기고는 사라집니다. ​가드니아는 정성스레 가꾸었고 마침내 이.. 더보기
12월 21일 탄생화 '박하' 12월 21일 탄생화는 박하입니다 꽃말은 미덕입니다. 박하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 숙근초로 학명은 Mentha piperascens입니다. 영어로는 민트(mint), 순우리말 이름은 '영생이'라고 하며 민트라는 영어 이름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님프 멘테에서 유래합니다. 박하잎에서 나는 알싸한 향기는 멘톨(menthol) 성분 때문입니다. 이 멘톨은 도포제, 진통제, 흥분제, 건위제, 구충제 등에 약용하거나 치약, 잼, 사탕, 화장품, 담배 등에 청량제나 향료로 씁니다 ​서양에서도 고대 그리스에서부터 박하를 약용으로 쓰기 위해 재배했는데 정신을 맑게 해준다는 믿음 때문에 위병이나 요통, 두통 등에도 처방했습니다. 당시 아리스토텔레스는 박하가 군인의 용기와 정신도 차갑게 식히기 때문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