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꽃 썸네일형 리스트형 12월 1일 탄생화 '쑥국화' 12월 1일 탄생화는 쑥국화입니다 꽃말은 평화입니다. 쑥국화는 국화과 쑥국화속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우리나라 주변에서는 한반도 북부 고산지대에 주로 자생하며 아시아 및 유럽의 온대 지역에 넓게 분포합니다. 성자 아타나시우스에게 바치는 꽃으로 알려진 쑥국화인데요, 필멸의 인간들 중 가장 아름다운 남자였던 가니메데스는 트로이의 이데 산에서 양 떼를 돌보는 소년이었습니다. 가니메데스의 아름다운 미모에 반한 제우스는 독수리로 변해 그를 납치해 올림포스로 데리고 왔고 술을 따르는 시종으로 부렸다고 합니다. 제우스는 그에게 쑥국화를 넣은 술을 마시게 하여 신의 반열에 오르게 한 다음 그때까지 젊음의 여신 헤베가 해 왔던 신들의 연회에서 술 따르는 일을 맡게 했습니다. 그렇게 신들에게 술을 따르던 가니메데스는 술병.. 더보기 11월 29일 탄생화 '바카리스' 11월 29일 탄생화는 바카리스입니다 꽃말은 개척입니다. '바카리스'라는 이름은 그리스 로마신화에 등장하는 와인의 신, 디오니스 바카스(bacchus, Dionysus)의 이름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바카리스는 쌍떡잎식물 국화 목 국화과의 식물입니다 원산지는 중남미 서부 태평양 연안인데 습지를 좋아하고 몇몇 종은 건조한 곳에서도 가끔 번식합니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칠레, 멕시코 등 원산지에서는 볕이 잘 드는 제방 따위를 뒤덮어 버릴 만큼 밀도가 높게 자라므로 '브룸(broom)'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빗자루'라는 터무니없는 이름이지만 정원의 가장자리에 심어 바람막이로 쓰이기도 한다 합니다. 바카리스는 브라질 특정 지역의 토착민들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소중한 약용식물로 간 .. 더보기 11월 28일 탄생화 '과꽃' 11월 28일 탄생화는 과꽃입니다 꽃말은 추억입니다. 사랑스러움이 매력적인 과꽃은 한반도 북부가 원산지인 국화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입니다. 학명은 Callistephus chinensis인데 학명인 Callistephus'의 어원은 그리스어의 'kallos(아름답다)'와 'stephos(화관)'의 합성어로, 관모가 겹으로 발생하여 아름답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과꽃의 아름다운 자태는 18세기 무렵 유럽의 원예계에 한류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한반도 북부지방에서 자라던 과꽃이 18세기 무렵 프랑스 신부에 의해 유럽으로 전파되었던 것입니다. 유럽에서 과꽃은 순식간에 인기를 얻어 활발하게 개량이 이루어졌는데, 오늘날 우리가 관상용으로 기르는 하얀색, 빨간색, 파란색, 자주색 등의 과꽃이 이 시기 .. 더보기 11월 24일 탄생화 '가막살나무' 11월 24일 탄생화는 가막살 나무입니다 꽃말은 죽음보다 강한 사랑입니다. 가막살 나무라는 이름은 좀 낯선데 가막살 나무의 이름은 '까마귀가 먹는 쌀나무'이라 하여 가막살나무가 되었다고 합니다. 가막살나무는 높이 3m까지 자라는데, 줄기는 곧게 자라지만 작은 가지로 많이 갈라지며 자라는 습성이 있어서 목재로는 쓰이지 않습니다. 꽃은 5~6월에 피는데, 잔가지가 많은 것처럼 꽃의 수도 작고 많습니다. 멀리서 보면 마치 튀긴 쌀알이 나무에 묻어있는 것처럼 보이며, 꽃에서 특이하게 구수한 향기가 나기에 더 쌀알처럼 보입니다. 옛날에는 가막살 나무의 열매를 해아권두(孩兒拳頭)라고하여 열탕으로 달여서 복용했는데 구충, 진통, 소염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산허리 아래의 숲속에서 잘 자라납니다. 또한 가막살나무.. 더보기 11월 23일 탄생화 '고사리' 11월 23일 탄생화는 고사리입니다 고사리는 사실 하나의 식물 종이 아니라 고사리속(Pteridium)에 속한 양치류 관다발식물을 모두 일컫는 말이며 꽃말은 성실함 입니다. 여기서 양치(羊齒)란 ‘양의 이빨’이라는 말로 잎의 가장자리가 양의 이빨처럼 가지런히 생겨 붙여진 이름으로 양치식물은 전 세계적으로 약 1만 2000여 가지의 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크기나 모양이 매우 다양합니다. 다 자란 고사리의 잎의 뒷면을 보시면 검은색 또는 갈색의 동그란 혹처럼 생긴 것이 잔뜩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홀씨(포자)가 가득 들어 있는 홀씨주머니(포자낭) 입니다. 포자는 바람에 의해 널리 흩어지며 마른 상태에서도 오랫동안 살수 있습니다. 고사리는 생으로 먹으면 독이 되고 삶아 먹으면 약이.. 더보기 11월 22일 탄생화 '매자나무(Berberis)' 11월 22일 탄생화는 매자나무(Berberis)입니다. 꽃말은 까다로움입니다. 매자나무는 학명이 영어 이름과 동일한 Berberis koreana로 우리나라 특산 수종입니다. 매자나무는 우리나라 중부 이북지방 산록의 양지쪽에서 약 3m까지 자라는 낙엽 관목으로 공해에는 약하지만 내한성과 맹아력이 강하며 나무 모양과 꽃뿐만 아니라 빨간 열매가 아주 특이하며 관상가치가 높습니다. 염료가 없었던 시절에는 매자나무를 삶아 옷을 노랗게 물들이는데 사용했습니다. 또한 약으로도 썼는데 매자나무에는 베르베린(berberine)이라는 물질이 있는데 이 물질 덕분에 곰팡이나 기생충 , 세균을 없애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매자나무의 잎에는 독성이 있지만 뿌리와 줄기는 ‘소벽’(小檗)이라 하여 소화가 되지 않거나 안.. 더보기 11월 21일 탄생화 '초롱꽃' 11월 21일 탄생화는 초롱꽃입니다 꽃말은 성실입니다. 초롱꽃은 긴 꽃줄기 끝에서 밑을 향해 달리는데 초롱(호롱) 같이 생겨 초롱꽃이라고 불리고 영어로는 ‘종 꽃 (Bell flower)’이라고 불립니다. 초롱꽃의 전설에는 옛날에 사이좋은 오누이가 살고 있었는데 남매는 어려서 부모님을 여읜 까닭에 살림이 넉넉지 않았지만 우애는 그 누구보다 좋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누나가 몸이 아팠는데 가난한 남매에게는 약을 구할 돈이 없었고 동생은 누나에게 필요한 약초를 구하기 위해 금강산을 헤매고 다녔습니다. 그런 남동생에게 꽃들이 말했습니다 '누나의 약초를 구하려면 달나라까지 가야 한단다' 그 이야기를 들은 동생은 누나의 약을 구하기 위해 달나라를 향해 길을 떠났습니다. 동생이 자신의 약을 구하기 위해 먼 달나.. 더보기 11월 18일 탄생화 '산나리' 11월 18일의 탄생화는 산나리입니다 꽃말은 장엄입니다. 산나리를 보면 자연스레 호랑이 꽃으로도 불리는 참나리가 떠오는데요, 색과 무늬 차이만 있을 뿐 거의 비슷합니다. 참나리는 우리나라가 원산지인 반면 산나리는 일본이 원산지입니다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학명은 Lilium auratum입니다. '황금색 백합'이라는 뜻으로 'Goldband Lily'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꽃의 지름이 20cm 이상으로 백합 가운데 가장 큰 편이어서 '백합의 여왕'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줄기는 높이가 1~ 1.5m 가량 곧게 뻗으며 잎은 서로 어긋나며 버들잎 모양이고 연한 녹색 점이 있으며 5개의 맥이 있습니다. 산나리는 아담과 이브가 에덴동산에서 쫓겨날 때 이브가 흘린 눈물이 땅에 떨어.. 더보기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