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꽃다발 썸네일형 리스트형 꽃이야기 동백꽃 오늘의 꽃 이야기는 제가 예전 여수 여행 때 오동도에서 봤던 동백꽃입니다 동백꽃은 겨울에 핀다고 하여 '동백'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해요 한자어지만 우리나라에서만 사용하는 말이고 중국에서는 해홍화라고도 불린다고 해요 요즘은 또 산다화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겨울에 동백꽃이 꽃을 피울 수 있는 이유는 동백꽃은 벌과 나비가 꽃가루를 옮겨주는 것이 아니라 동박새와 직박구리가 동백꽃 속의 꿀을 먹고 꽃가루를 옮겨준다고 하네요 그래서 겨울에 꽃을 피울 수 있답니다! 동백이 유명한 여수 오동도에 내려오는 전설은 오래전에 이 섬에 젊은 부부가 단둘이 살고 있었는데 남편은 바다에 나가 고기를 잡는 일을 했습니다 하루는 남편이 고기를 잡으러 나간 사이 어떤 남자가 부인을 해치려 하자 부인은 남편이 있는 바닷가를 향해 도망을.. 더보기 꽃이야기 유채꽃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인 유채꽃에 대해 적어볼게요! '삼동초'라고도 불리는 사랑스러운 이 유채꽃의 꽃말은 노란자태에 딱 어울리는 쾌활, 명랑, 풍요로움 이라고 하네요 유채꽃은 보통 4월쯤 만개하는데 제주도에서는 조금 더 일찍 볼수 있다고 해요 유채는 80~130㎝ 정도의 원줄기에서 15개 안팎의 1차 곁가지가 나고, 가지에서 다시 2~4개의 2차 곁가지가 납니다. 줄기에 달린 잎은 잎자루가 있으며 깃처럼 갈라지고 잎자루 가장자리에는 이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표면은 진한 녹색이고 뒷면은 흰 빛이 돕니다. 잎은 넓은 피침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갈라지지 않고 줄기에는 보통 30~50개의 잎이 붙습니다. 꽃은 3~4월에 원뿔 모양으로 꽃차례를 이루며 가지 끝에 달립니다. 꽃잎은 4개로 이루어져 있는데, 끝이 거.. 더보기 꽃이야기 스토크 오늘의 꽃 이야기는 스토크입니다! 스토크의 우리나라 이름은 비단향꽃무라고 합니다 스토크는 식용이 가능한 꽃이라는 거 알고 계셨나요? 신경 완화 작용으로 인해 불면증을 겪고 계신 분들이라면 숙면에 도움을 받으실 수 있어요! 그리고 스토크 꽃에는 슬픈 사랑 이야기가 많은데 그중 하나는 스코틀랜드 왕자인 데이비드와 약혼을 한 백작의 딸 엘리자베스라는 여인의 이야기입니다. 그녀는 약혼한 몸이지만 이미 사랑하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이런 딸이 가문의 수치라고 생각한 백작은 높은 성에 가두게 되고 그녀가 성에 갇혀있다는 소식을 들은 남자는 변장을 해서 그녀가 있는 곳까지 와서 함께 도망가자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수락한 그녀는 성벽 밑으로 밧줄을 내려 탈출하던 중 추락하여 목숨을 잃었다는 슬픈 전설이 있답니다...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