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인 유채꽃에 대해 적어볼게요!
'삼동초'라고도 불리는 사랑스러운 이 유채꽃의 꽃말은 노란자태에 딱 어울리는 쾌활, 명랑, 풍요로움 이라고 하네요
유채꽃은 보통 4월쯤 만개하는데 제주도에서는 조금 더 일찍 볼수 있다고 해요
유채는 80~130㎝ 정도의 원줄기에서 15개 안팎의 1차 곁가지가 나고, 가지에서 다시 2~4개의 2차 곁가지가 납니다. 줄기에 달린 잎은 잎자루가 있으며 깃처럼 갈라지고 잎자루 가장자리에는 이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표면은 진한 녹색이고 뒷면은 흰 빛이 돕니다. 잎은 넓은 피침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갈라지지 않고 줄기에는 보통 30~50개의 잎이 붙습니다. 꽃은 3~4월에 원뿔 모양으로 꽃차례를 이루며 가지 끝에 달립니다. 꽃잎은 4개로 이루어져 있는데, 끝이 거꾸로 달린 달걀형으로 길이 10㎜이며, 6개의 수술 중 4개는 길고 2개는 짧고, 암술은 1개이다. 꽃받침 조각은 피침형의 배 같고 4개로 갈라지며 길이 6㎜입니다
또한 유채는 종자번식을 하며 9~10월에 심어 이듬해 3~4월에 꽃이 피고 5~6월에 열매를 맺습니다. 성숙한 이삭 길이는 대개 35~45㎝이고 한 이삭에 30~40개의 열매가 열립니다. 열매는 각과로서 길이 8㎝가량의 원통 모양이고 중앙에는 봉선이 있으며 다 익으면 봉합선이 갈라져서 씨가 떨어집니다. 속은 2실로 나뉘고 투명한 막으로 분리되어 있으며, 보통 20개가량의 짙은 갈색 씨가 들어 있습니다. 끝에 긴 뿌리가 있고 원주형이며 익으면 흑갈색 종자가 나옵니다.
제주도 유채꽃이 유난히 유명한 이유는 옛날 제주도는 해마다 태풍이 찾아와서 심어논 곡식을 망치기 다반사고 참깨를 많이 심었다는데 참기름은 커녕 식용유도 구하기 힘들었다고 합니다 참깨 대용으로 쓴것이 유채씨 기름이었는데 유채는 태풍이 오기전 재배가 가능한 식물이여서 가능한 많이 심었던게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유채는 시름이 나오는 채고라는 뜻과 어린잎은 음식 조이에 많이 쓰이고 꽃이 많으니 자연적으로 꿀도 많이 채취하고 씨는 기름으로 짜서 식용유로서 콩기름 다음으로 많이 소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많이 사용하고 있는 카놀라 오일이 바로 유채기름이라고 합니다. 유채꽃씨로 만들어지는 카놀라유는 특히 오메가 3가 풍부하기 때문에 요리용 기름으로 적합하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