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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야기 스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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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꽃 이야기는 스토크입니다!

스토크의 우리나라 이름은 비단향꽃무라고 합니다

스토크는 식용이 가능한 꽃이라는 거 알고 계셨나요?

신경 완화 작용으로 인해 불면증을 겪고 계신 분들이라면 숙면에 도움을 받으실 수 있어요!

그리고 스토크 꽃에는 슬픈 사랑 이야기가 많은데 그중 하나는 스코틀랜드 왕자인 데이비드와 약혼을 한 백작의 딸

엘리자베스라는 여인의 이야기입니다. 그녀는 약혼한 몸이지만 이미 사랑하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이런 딸이 가문의 수치라고 생각한 백작은 높은 성에 가두게 되고 그녀가 성에 갇혀있다는 소식을 들은 남자는

변장을 해서 그녀가 있는 곳까지 와서 함께 도망가자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수락한 그녀는 성벽 밑으로 밧줄을 내려 탈출하던 중 추락하여 목숨을 잃었다는 슬픈 전설이 있답니다.

이후 남자는 죽은 그녀를 잊지 않겠다는 의미로 모자에 꽃을 달고 정처 없이 곳곳을 떠돌아다녔다고 하네요

그 꽃이 바로 스토크라고 합니다.

그래서 영국과 프랑스에선 남성이 사랑하는 여성을 만나면 절대로 바람을 피우지 않겠다는 스스로의 다짐으로

꽃을 모자에 넣어 다녔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앞선 이야기에서 눈치채셨듯이 스토크의 꽃말은 사랑의 굴레, 영원한 아름다움이라고 하네요.

요즘 꽃다발 구매하시면 하나씩은 넣어주시던데 선물하실 때 아름다운 꽃말과 함께 건네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