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다발 썸네일형 리스트형 번영과 다산의 상징 '오렌지' 9월 7일의 탄생화는 오렌지입니다 꽃말은 새색시의 기쁨입니다 제우스와 헤라의 결혼식 때 대지의 여신 가이아는 결혼 선물로 헤라에게 황금사과나무를 선물했습니다 현재의 학자들은 황금사과나무를 오렌지 나무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이후 헤라는 순결함을 위해 카나토스 샘에서 목욕을 하고 가이아에게 받은 황금사과나무의 꽃을 결혼식의 장식으로 사용했습니다 이후로 유럽의 신부들은 머리에 오렌지 꽃을 장식하거나 웨딩부케에 오렌지 꽃을 사용하는 풍습이 생겼다고 합니다. 꽃 컬러도 흰색이라서 더욱 웨딩에 잘 어울리는듯해요 오렌지의 흰색 꽃은 '순결'을 상징하며 오렌지 나무에 열린 많은 열매는 번영과 다산의 상징입니다. 또한 프랑스의 루이 14세는 오렌지 나무를 무척 사랑했다고 합니다.그래서 베르사유 궁전에는 아주 오래된 .. 더보기 매운향이 나는 꽃 '한련화' 9월 6일의 탄생화는 한련화입니다 꽃말은 애국심이라고 하네요 학명인 '트로피올롬 (Tropaeolum)'은 고대 그리스어로 '트로피' 즉 '승리의 기념품'을 의미하는데요 한련화의 잎은 마치 장대 끝에 달린 방패처럼 생겼으며 한련화의 꽃은 피 묻은 적들의 투구처럼 보여 그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한련화라는 이름은 잎이 연잎과 닮았지만 마른 뭍에서 자란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실제로 잎에 물을 뿌리면 연잎처럼 또르르 하고 굴러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금련화'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연잎을 닮았고 황금빛 꽃을 피운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영어로는 ‘Nasturtium’이라고 하는데, ‘코를 막다’ ‘코를 찡그리게 만들다’라는 의미입니다. 그 이유는 꽃에서 후추처럼 매운 냄새가 나기 때문인데요, .. 더보기 비염에 좋은 '느릅나무' 9월 5일의 탄생화는 느릅나무입니다 꽃말은 신뢰입니다 느릅나무는 암꽃과 수꽃이 한 그루에 피는 자웅동주이며 동전 같은 열매가 주렁주렁 열린다고 유전, 유협전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느티나무와도 비슷한 느릅나무는 공해에도 강하고 생명력도 강해 가로수, 공원수 정원수로 많이 심어져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나무입니다 느릅나무는 예로부터 굶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구황작물로 이용되기도 했는데요 한방에서는 느릅나무의 껍질을 '유피'라고 부르며 뿌리껍질을 '유근피'라고 부르는데 딱딱한 겉껍질을 벗겨내고 부드러운 속껍질을 방아로 찧으면 전분이 많기 때문에 느른한 점액질이 됩니다. 이 끈적한 점액질은 비염과 효과가 있어 느릅나무를 '코나무'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또한 면역력을 증진하여 항암, 항염 작용에도.. 더보기 무잎을 닮은 '뱀무' 9월 4일의 탄생화는 뱀무입니다 꽃말은 만족된 사랑입니다 '뱀무'라는 이름은 아래쪽 잎이 무잎을 닮았고, 뱀이 자주 나타나는 풀밭에서 자란다고 하여 붙여졌다는 이야기도 있고 '뱀딸기'처럼 기존의 식물에 비해 품질이 낮거나 모양이 다를 때 '뱀'또는 '개'를 붙이는 것에서 유래해 붙여졌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한방에서 이뇨제로 쓰기도 합니다. 전초는 수양매, 뿌리는 수양매근이라하며 약용합니다 뱀무의 뿌리는 풍한 감기, 복통설사를 치료해 줍니다. 민간과 한방에서 풀의 전부를 위궤양과 고혈압 등의 약재로 사용해요 진정 효과도 뛰어나며 눈이 침침하고 어지러우며 불면증이 올 때도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남은 주말도 마무리 잘하세요! 더보기 찻잔을 닮은 꽃 '멕시칸 아이비' 9월 2일의 탄생화는 멕시칸 아이비입니다 꽃말은 변화입니다 멕시칸 아이비는 '멕시코 아이비' 또는 속명인 '코베아(Cobaea)'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영어로 ‘Cup and Saucer Vine(컵과 컵 받침 덩굴)’ ,‘Cathedral Bell(성당의 종)’ 등 재미있는 이름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이름들은 멕시칸 아이비 꽃의 생김새를 보면 그 유래를 알 수 있습니다. 꽃대 끝에 한 송이씩 달리는 멕시칸 아이비의 꽃은 종을 닮은 모습이며 수술은 꽃 밖으로 튀어나와 있어 마치 줄을 당기면 종소리가 날 것만 같습니다. 이 꽃을 거꾸로 뒤집으면 꽃과 꽃받침의 생김새가 컵 받침 위에 담긴 컵을 연상시킵니다. 저는 이 꽃을 보면 미녀와 야수에 나오는 귀여운 찻잔이 생각이 나네요! 오늘도 .. 더보기 Tiger Lily '호랑이꽃' 9월 1일의 탄생화는 호랑이 꽃입니다 꽃말은 '나를 사랑해주세요' 입니다 참나리라고도 불리는 호랑이 꽃은 외떡잎 식물로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 초본인데요. 한방에서 비늘줄기를 약재로 쓰는데 진해, 강장 효과가 있고 백혈구 감소증에 효과가 있으며 진정작용, 항알레르기 작용이 있습니다. 호랑이 꽃은 호랑이의 모습이 연상되듯 주황색 바탕에 검은 점이 무늬를 그리고 있습니다 영어로는 ‘Tiger Lily’, ‘Tiger Flower’ 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오늘도 생일 축하드리고 9월의 첫날 모두 파이팅 하세요! 더보기 네번째로 만들어진 신의 산물 '담배' 8월 29일의 탄생화는 꽃담배입니다 꽃말은 '그대가 있어 외롭지 않네'입니다 꽃담배는 자연 발생한 담배의 한 품종을 관상용으로 개량한 품종으로 겉모습은 담배와 비슷하지만 크기가 훨씬 작습니다 현대에는 담배가 사회악으로 취급되지만 기독교의 창조 이야기에서 첫 번째로 여자 그다음은 남자를 만들었으며 세 번째로 옥수수와 밀 네 번째로 만들어진 산물로 신성시 되었던 식물이기도 합니다 또 최근에는 꽃담배에 들어있는 단백질 분자가 암세포만 골라 죽인다는 획기적인 연구 발표를 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또 어떤 효능이 밝혀질지 기대가 되네요 더보기 노란별을 닮은 '노란별수선(Hypoxis Aurea)' 8월 26일의 탄생화는 노란별수선입니다 꽃말은 '빛을 찾다'라고 하네요 노란별수선은 과거에 수선화 과로 분류되었으나 형태 및 분자 형질에 의해 독립된 노란별수선과로 분리되었습니다 노란별수선은 햇빛을 좋아해서 오전 10시쯤 개화하여 오후 2시쯤 꽃잎을 닫아버리는 예민한 아이라고 해요 인도, 중국, 일본에도 자생하고, 우리나라에는 제주도와 진도 등 남해안 섬 일부 지역에 분포합니다. 잎이 가늘고 꽃은 빠르면 6월부터 볼 수 있고 꽃이 피는 기간이 길어 9월까지도 볼 수 있습니다 햇빛이 잘 드는 풀밭에 자란다고 되어있는데 햇빛이 드는 나무 그늘에서도 만날 수 있는 식물입니다 중국이나 일본 사람들은 이 식물에서 매화꽃을 연상했는지 작고 노란 매화꽃이라는 뜻의 소금 매초(小金梅草)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