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장마가 끝날 때 피는 꽃 '장마 아욱' 8월 18일의 탄생화는 접시꽃입니다 꽃말은 열렬한 사랑입니다! 접시꽃이라는 이름은 열매의 모양이 둥글고 널찍한 접시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해요. 큰 키와 곧은 자태 덕분에 어디서든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접시꽃은 여름에 크고 화려한 꽃을 피워서 시선을 끕니다. 색상도 빨간색, 흰색 등 다양하며 시골 길가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장마철 초기에 꽃이 피기 시작해서 다 피면 장마가 끝난다 하여 '장마 아욱'이라고도 합니다. 6월 23일 탄생화로도 한번 등장했었던 접시꽃은 무궁화와 닮아 아주 친근한대요 화려한 자태가 여름에 어울리는 꽃인 것 같네요! 더보기 조지워싱턴이 직접 가꾼 '백합나무' 8월 17일 탄생화는 백합나무 입니다 튤립의 모양의 닮아 튤립 나무라고도 한다고 하네요 백합나무의 꽃말은 '아름다움'과 '행복'입니다 포플러 나무처럼 빨리 자라고 잎모양이나 나무의 전체적인 이미지가 닮아서 미국에서는 yellow popular라고도 부른다고 합니다 백합나무는 추위에 강해서 우리나라는 가로수로 심기 위해서 수입하였습니다 또 조지 워싱턴 가에는 그가 직접 심고 가꾼 것으로 알려진 400년 넘은 백합나무가 있는데요 지금은 너무 커버린 탓에 곤충에 의한 수정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인공수정하는 장면을 tv로 중계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5월 말에서 6월 사이에 멀지 않은 곳에서 백합나무의 노란 꽃을 감상할 수 있으니 독특하고 아름다운 꽃을 감상해 보세요! 더보기 죽기전에 먹어봐야 할 음식재료 '타마린드' 8월 16일 탄생화는 '타마린드'입니다 꽃말은 사치, 낭비입니다 타마린드는 '인도의 대추야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저에게는 타마린드 라는 이름보다는 대추야자라는 말이 더 익숙한 느낌이네요 타마린드는 죽기 전에 꼭 먹어봐야 할 세계 음식 재료 100의 안에 들어가는 아이라고 해요 비타민 B 함유량이 많은 타마린드는 생과 건과 모두 사용하며 잼 시럽 주스 조미료 등 가공식품으로도 많이 이용합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익숙한 '팟타이'에 이 타마린드가 필수로 들어간다고 해요 타마린드는 수형도 아름다워 가로수, 공원 수로도 자주 볼 수 있는데 낮에는 잎을 펼치고 있고 밤에는 잎을 오므리고 있는 모습 때문에 여러 나라에서 이에 관련한 토테미즘이 전해온다고 합니다 밤에는 이나무 아래에서 잠을 자면 안 .. 더보기 사약의 재료로 사용되었던 '협죽도' 8월 12일의 탄생화는 '협죽도'입니다 열대, 아열대에 분포하며 원산지는 인도인데요 우리나라에는 제주도에 자생하는 나무라고 합니다 협죽도는 세계적으로 대표적인 독성식물 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사약의 재료로 사용되었다고 하네요 실제로 제주도에서 이나무의 가지를 젓가락으로 사용했던 사람이 사망했고 미국에서는 이 나무의 가지로 핫도그 꼬지를 만들었다가 사망했다는 여러 사례들이 있다고 합니다 위에서 짐작하셨듯이 꽃말은 위험입니다 나무를 만지고 눈을 비비는 것만으로도 독성에 중독될 수 있다고 하니 제주도에서 협죽도를 발견하게 되신다면 주의하셔야 할 것 같네요! 더보기 쥐의 손을 닮은 '빨강무늬 제라늄' 8월 11일의 탄생화는 빨강무늬 제라늄입니다 제라늄은 쥐의 손을 뜻하며 새로 나오는 잎의 오그라진 모양이 쥐의 손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학명입니다 제라늄은 국민 화초라도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꽃입니다 제라늄은 다양한 색상과 종류가 많은 만큼 각각의 꽃말이 다릅니다 '그대가 곁에 있어 행복합니다', '존경', '진정한 우정' 많은 의미의 꽃말이 있다고 해요 제라늄의 종류는 워낙 많은데 그중 로즈제라늄이라는 꽃은 특유의 향으로 해충을 막아주거나 나쁜 기운을 막아준다고 하여 창가에 두고 가꾸는 꽃입니다 이렇듯 제라늄은 비교적 키우기 수월하여 이렇게 대중적인 꽃이 되지 않았나 싶네요!! 더보기 물속에서 올라온 최초의 육상식물 '이끼' 8월 10일 탄생화는 이끼입니다 꽃말은 모성애입니다 극단적인 환경을 좋아하고 지구에서 가장 험한 환경에서도 생존하는 능력이 있으며 최근 유럽 항공우주국의 실험에서는 우주 공간에서도 견딜 수 있을 만큼 생명력이 대단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끼는 홍수나 가뭄을 방지하고 다른 식물이 살수 없는 곳에서도 다른 생물이 살수 있도록 삶의 터전을 만들어 주며 작은 동물들에게 안식처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이끼는 물속에 살던 조류가 진화해 육지로 올라온 최초의 육상식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살아가는데 반드시 물기가 필요했고 습기가 있는 곳에서 주로 자라게 되었답니다 집주변의 돌담이나 그늘지고 축축한 마당, 습기가 많은 숲속이나 계곡 물이 흘러내리는 물가 주변에는 다양한 종류의 이끼가 살고 있습니다 오늘.. 더보기 자살하는꽃 '시스투스(Cistus)' 8월 9일의 탄생화는 시스투스입니다 시스투스는 '반일화'라고도 부르는데 반일화란 하루 중 반만 꽃이 피어있다는 의미의 이름입니다 장미같이 생긴 꽃이 척박한 토양이나 바위가 많은 황무지에서 자생하기 때문에 영어로는 '록로즈(Rock Rose)'라고도 불립니다 시스투스는 지중해에서는 자생하는 식물로 매우 특이한 식물인데 식물 기온이 35도를 넘어가면 스스로 발화하여 자살하는 식물이 바로 시스투스입니다 건조하고 높은 온도의 환경에서 휘발성 기름을 자연 발산하고 자연 발화해 스스로 불태우는 것은 물론이고 주변 식물들까지 태워서 자폭하는 식물입니다 하지만 정작 시스투스는 분신할 때 씨앗을 남기는데 내화성이 강한 씨앗을 뿌려 이렇게 공격적으로 번식하고 생존한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꽃말은 '임박한 죽음'이라고 .. 더보기 두견화 '진달래' 8월 8일의 탄생화는 진달래입니다 꽃말은 사랑의 기쁨입니다 '두견화'라고도 부르는데 그 이유는 두견새가 밤 새워 피를 토하면서 울어, 그 피로 꽃이 분홍색으로 물들었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다고 해요 진달래는 화전, 비빔밥에도 넣어 먹을 수 있는 식용꽃인데 술을 빚어 먹을 경우 담근 지 100일이 지나야 맛이 난다고 하여 '백일주'라고도 불립니다 이렇듯 진달래는 식용이 가능해서 '참꽃'으로 불렸고 독이 있어 먹을 수 없었던 철쭉은 '개꽃'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진달래와 철쭉의 구별법은 꽃잎 속에 무늬가 없다면 진달래, 있다면 철쭉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간혹 무늬가 흐릿한 철쭉도 있어서 꽃으로는 구분이 어려울 땐 꽃송이 밑을 보시면 됩니다 진달래는 꽃이 먼저 피는 식물이라 꽃받침이 없어요 반면 철쭉은 꽃 .. 더보기 이전 1 ··· 15 16 17 18 19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