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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견화 '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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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8일의 탄생화는 진달래입니다

꽃말은 사랑의 기쁨입니다

'두견화'라고도 부르는데 그 이유는 두견새가 밤 새워 피를

토하면서 울어, 그 피로 꽃이 분홍색으로 물들었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다고 해요

진달래는 화전, 비빔밥에도 넣어 먹을 수 있는 식용꽃인데

술을 빚어 먹을 경우 담근 지 100일이 지나야 맛이 난다고 하여 '백일주'라고도 불립니다

이렇듯 진달래는 식용이 가능해서 '참꽃'으로 불렸고

독이 있어 먹을 수 없었던 철쭉은 '개꽃'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진달래와 철쭉의 구별법은 꽃잎 속에 무늬가 없다면 진달래,

있다면 철쭉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간혹 무늬가 흐릿한 철쭉도 있어서 꽃으로는 구분이 어려울 땐 꽃송이 밑을 보시면 됩니다

진달래는 꽃이 먼저 피는 식물이라 꽃받침이 없어요

반면 철쭉은 꽃 밑으로 연둣빛 꽃받침이 붙어있어요

오늘도 생일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