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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순금의 열매 '옥수수' 8월 4일의 탄생화는 옥수수입니다 꽃말은 재화라고 합니다 ​옥수수는 특히 적은 일손으로 많은 양의 작물 수확이 가능한데 이런 이유로 '순금의 열매'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여름철에 줄기 끝에 솟아나는 이삭꽃이 수꽃이고, 잎겨드랑이에서 죽순 처럼 돋아나는 꽃이 암꽃이며, 옥수수 수염이 암꽃의 암술머리입니다 ​옥수수는 풍매화라 바람에 의해 수정이 이루어지는데 하얗고 촉촉한 수염이 가루받이가 끝나면 붉게 바뀌고 알갱이가 생기며 열매가 다 익을 때쯤 되면 시들어 말라 버립니다 ​옥수수 원산지는 남아메리카 북부 안데스산맥, 멕시코로 추정되며 우리나라에는 중국으로부터 전래되었으며 이름도 중국음의 위수수에서 한자의 우리 식 발음인 옥수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더보기
8월 3일 탄생화 '수박 풀꽃' 8월 3일의 탄생화는 '수박 풀꽃'입니다 꽃말은 아가씨의 아름다운 자태'입니다 ​수박 풀꽃은 귀화식물로 한때는 관상용으로 심었으나 지금은 야생화가 되어 밭이나 길가에서 자라며 잎이 수박의 잎과 비슷하게 생겨 '수박풀'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수박 풀꽃은 영어 이름으로 [flower of an hour]라 하는데요 이름에서 말하듯이 개화 시간이 무척이나 짧다고 하네요 ​수박 풀꽃은 아침이슬을 머금고 꽃이 피어나면 이슬이 떠나갈 때쯤이면 꽃잎을 닫아 버리는 꽃으로 조로초라고 합니다 ​오늘도 생일 축하드려요! 더보기
꽃이야기 금계국 오늘의 꽃 이야기는 초여름에 볼수있는 금계국입니다 ​금계국의 꽃말은 상쾌한 기분이라고 해요 초여름 날씨에 딱 맞는 꽃말인 것 같네요! ​우리가 흔히 도로변에서 볼 수 있는 금계국 중에서도 키도 크고 꽃도 커서 큰 금계국이라고 해요 금계국은 키우기 수월한 편이라 실내에서도 물론 잘 자라지만 별다른 관리 없이 잘 자랄 수 있는 햇빛이 강한 노지 환경에서 키우는 게 좋답니다 ​그래서 건조한 환경이나 공해가 있는 도로변에서도 잘 자란다고 합니다 또 번식력이 좋아 하나의 씨만 떨어져도 금세 퍼져 나간다고 해요 이렇듯 생명력이 강하다 보니 토종식물을 위협하는 유해식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상큼한 금계국 보며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라요! 더보기
꽃이야기 천일홍 오늘은 다방면으로 사랑받고 있는 천일홍에 대해 소개해보려 해요! 저는 처음 봤을때 빨간 토끼풀인줄 알았을 만큼 올망졸망한 모습이 꼭 닮았더라고요! 동글동글한 꽃이 줄기 끝에 달리며, 작은꽃들이 앙증맞게 모여 핍니다! 천일홍하면 백일홍이라는 꽃이 생각나는 건 저만 그런가요? 이름은 비슷하지만 생김새는 아예 다르더라고요! 백일홍의 이름 유래는 "100일동안 붉게 피어난다"라는 뜻에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해요! 천일홍이란 이름의 유래도 마찬가지로 "꽃의 붉은 기운이 1000일이 지나도록 퇴색하지 않는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해요! 그래서인지 꽃말도 "변치 않는 사랑"인가봐요~ 기억해두셨다가 나중에 선물하실때 로맨틱한 말과 함께 건네면 완벽하지 않을까요? 더보기
꽃이야기 튤립 오늘의 꽃은 세계 4대 절화로 꼽히는 튤립입니다! 네덜란드 하면 떠오르는 꽃인 튤립의 원산지는 터키랍니다 튤립의 모양이 머리에 두르는 터번을 닮았다고 하여 터번을 뜻하는 터키어 '튈벤드'에서 유래되어 오늘날의 튤립이 되었답니다! 17세기 네덜란드를 중심으로 유럽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당시 네덜란드인에게 진귀한 튤립을 갖고 있다는 것은 곧 자신의 명예와 재산의 상징이 되기도 했는데 네덜란드에 새롭게 소개된 튤립이 큰 인기를 얻으며 과열 투기 현상으로까지 이어진 '튤립 파동'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많은 상인들과 귀족들이 빈털털이가 되었다고 해요 튤립 파동은 역사상 최초의 투기로 무분별한 투기의 대표적 사례로 언급되고 있다고 합니다! 또 네덜란드에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아 튤립은 알뿌리를.. 더보기
꽃이야기 스토크 오늘의 꽃 이야기는 스토크입니다! 스토크의 우리나라 이름은 비단향꽃무라고 합니다 ​스토크는 식용이 가능한 꽃이라는 거 알고 계셨나요? 신경 완화 작용으로 인해 불면증을 겪고 계신 분들이라면 숙면에 도움을 받으실 수 있어요! ​그리고 스토크 꽃에는 슬픈 사랑 이야기가 많은데 그중 하나는 스코틀랜드 왕자인 데이비드와 약혼을 한 백작의 딸 엘리자베스라는 여인의 이야기입니다. 그녀는 약혼한 몸이지만 이미 사랑하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이런 딸이 가문의 수치라고 생각한 백작은 높은 성에 가두게 되고 그녀가 성에 갇혀있다는 소식을 들은 남자는 변장을 해서 그녀가 있는 곳까지 와서 함께 도망가자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수락한 그녀는 성벽 밑으로 밧줄을 내려 탈출하던 중 추락하여 목숨을 잃었다는 슬픈 전설이 있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