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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12월 24일 탄생화 '겨우살이(Mistletoe)' 12월 24일의 탄생화는 겨우살이(Mistletoe) 입니다 꽃말은 인내심입니다. 크리스마스이브인 오늘의 탄생화는 겨우살이인데요, 겨우살이란 '겨울을 살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겨울이면 앙상하게 남은 나무에 푸른 겨우살이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유럽에서는 겨우살이를 불사의 상징으로 여기며 신성시 할만큼 진귀하게 여겼다고 합니다. ​또한 서양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에 겨우살이로 만든 화환을 장식하고 그 아래에서 사랑하는 이들이 입맞춤하는 전통이 있습니다. ​겨우살이는 반기생식물입니다. 스스로 잎을 내서 광합성을 하지만 다른 나무에 붙어서 영양분을 빼앗아 생기 있는 잎을 유지합니다. 겨우살이가 나무 위에 자리 잡을 수 있는 이유는 열매 때문입니다. 겨우살이의 열매는 굉장히 끈적끈적 한데요, 겨울에 먹을.. 더보기
크리스마스 트리 '전나무' 10월 7일의 탄생화는 전나무입니다 꽃말은 고상함입니다. 우리나라 전국의 깊은 산에서 자생하는 나무로 추위에 강하여 전국 어디서나 월동이 가능합니다. 생육 적지는 토양습도가 높고 공중습도도 높은 곳으로 비옥한 토양에서 잘 자라며 어려서는 강한 나무그늘 속에서도 잘 자랍니다. ​크리스마스 트리하면 보통 전나무를 많이 떠올리시는데요, 그럼 왜 많은 나무 중에서 전나무를 장식하게 된 것일까요? 북유럽에서는 건강하게 녹색 잎을 우거하고 있는 상록수는 "영원한 생명의 상징"으로서 특별한 존재였다고 합니다. 또한 중세 독일의 전나무는 요정이 머무는 곳으로 음식과 꽃을 장식하면 요정이 모여 인간에게 힘을 준다고 믿었습니다. 이러한 믿음이 크리스마스 뿌리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길 잃은 나무꾼에게 길을 인도하여 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