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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

11월 3일 탄생화 '브리오니아' 11월 3일의 탄생화는 브리오니아입니다 브리오니아는 박과의 여러해살이 덩굴식물로 총 12종이 존재한다고 하는데요, 대부분 유라시아가 원산지이며 꽃말은 거절입니다. ​'브리오니아(Bryonia)'는 고대 그리스어의 'bruo 힘차게 뻗다'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른 식물을 뜻합니다. ​이름처럼 성장 속도가 매우 빨라서 적정한 환경에서는 하루 만에 15cm 까지 뻗어 나가기도 하고 한 번에 세 개의 덩굴을 뻗기 때문에 아주 짧은 시간에 숙주를 뒤덮어 버립니다. 이처럼 브리오니아에 알바는 번식을 너무 잘해 야생 동물 서식지를 잠식하고 나무 심기에 심각한 영향을 미쳐 아이다호 주 라타 카운티에서 유해한 잡초로 등재되었다고 합니다. ​또 화이트 브리오니는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번성하는데 나무와 .. 더보기
쓰임새가 다양한 '사초' 9월 19일 탄생화는 사초입니다 꽃말은 자중입니다. 열대에서 한대까지 건조한 곳에서 습지에 이르기까지 널리 분포하고 있으며 특히 온대지방 이상의 습지에서 잘 자란다고합니다 ​지금은 비록 잡초로 취급되지만 예로부터 쓰임이 매우 많은 풀이었습니다. 약용으로 사용함은 물론이고 핀란드인들은 어망을 만드는 주요한 재료로 귀하게 여겨왔고 이집트의 그 멋진 파피루스도 이 사초과에 속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돗자리 도롱이 삿갓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해 오기도 했고 가축의 사료로 쓰이기도 했습니다. 오늘도 생일 축하드립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