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살하는꽃 '시스투스(Cistus)' 8월 9일의 탄생화는 시스투스입니다 시스투스는 '반일화'라고도 부르는데 반일화란 하루 중 반만 꽃이 피어있다는 의미의 이름입니다 장미같이 생긴 꽃이 척박한 토양이나 바위가 많은 황무지에서 자생하기 때문에 영어로는 '록로즈(Rock Rose)'라고도 불립니다 시스투스는 지중해에서는 자생하는 식물로 매우 특이한 식물인데 식물 기온이 35도를 넘어가면 스스로 발화하여 자살하는 식물이 바로 시스투스입니다 건조하고 높은 온도의 환경에서 휘발성 기름을 자연 발산하고 자연 발화해 스스로 불태우는 것은 물론이고 주변 식물들까지 태워서 자폭하는 식물입니다 하지만 정작 시스투스는 분신할 때 씨앗을 남기는데 내화성이 강한 씨앗을 뿌려 이렇게 공격적으로 번식하고 생존한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꽃말은 '임박한 죽음'이라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