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차 썸네일형 리스트형 10월 27일 탄생화 '들장미' 10월 27일의 탄생화는 들장미입니다 7월 15일의 탄생화로도 등장하는 들장미는 장미과의 낙엽활엽관목으로, 꽃말은 ‘시(詩)’입니다. 찔레꽃이라고도 불리는 들장미가 유명한 이유는 아마도 강한 향기 때문일 것입니다. 산에 하얗고 작은 꽃이 덤불에 무더기로 피어 있는 것이 보이면 대부분이 찔레꽃인데, 꽃의 모양을 확인하기도 전에 화려하고 강렬한 향기가 먼저 나와 맞이해줍니다. 찔레꽃은 9월에 열매를 맺는데 동의보감에서는 영실(營實)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불면증, 건망증, 부종에 효과가 있다고하고, 찔레꽃의 어린순은 식용할 수도 있습니다. 먹을 것이 부족했던 시절에는 봄에 찔레꽃의 어린 순을 따다가 데쳐서 나물로 먹거나 차나 화전으로도 먹곤 했습니다. 찔레꽃의 학명은 로사 멀티플로라 (Rosa multif..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