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오늘의 꽃은 매력적인 향을 가진 라일락입니다!
미스김 라일락이라고도 불리는 라일락의 조상은 한국의 토종식물, 털개화 나무라고 해요
미스김 라일락이라는 이름이 붙게 된 사연을 말하자면 6.25 전쟁 중 미국인 채집자가 북한산 기슭에서 자라던 작은 털개화 나무 종자를 채취해 미국으로 가져가게 되었고 털개화 나무가 라일락의 일종이란 것을 알게 되자 가져간 종자를 품종 개량해 만든 꽃이 미스김 라일락입니다
이때 자료 정리를 도왔던 한국인 타이피스트 미스김에게서 이름을 따왔다고 해요 늦은 봄에 피는 향기로운 라일락의 꽃말은 달콤한 첫사랑의 추억, 젊은 날의 추억이고 하얀 라일락의 꽃말은 순결이라고 합니다
라일락은 보통 4개의 꽃잎으로 이루어지는데 5개의 꽃잎을 가진 꽃을 삼키게 되면 영원히 사랑이 변치않는다는 전설이 있다고 해요 넷플릭스 드라마 중 브리저튼에서도 라일락을 볼수 있는데요 극 중에 브리저튼가의 집 밖에 보랏빛 라일락이 가득 피어 있는데 브리저튼가의 우아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라일락꽃으로 표현한것 같더라고요
모두에게 가장 젊은 날인 오늘 라일락 보시면서 남은 하루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