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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 탄생화 '중국패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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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의 탄생화는 중국패모입니다

꽃말은 '겸손'이라고 합니다

중동이나 지중해에서 야생으로 만난 고개를 숙이고 있는 프리틸라리아 모습을 본 기독교인에 의해 프리틸라리아 꽃말은 겸손, 박해라는 의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예수님이 겟세마네 동산을 통과할 때 고개를 숙이지 않은 꽃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천사가 그것을 상기시키기 위해 속삭였을 때 그 식물은 겸손 때문에 영원히 구부러진 채로 있었다는 얘기도 전해진다고 합니다.

중국패모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학명은 프리틸라리아(Fritillaria)입니다.

프리틸라리아는 라틴어로 주사위를 던질 때 넣는 통(Fritillus)을 의미하며 초롱꽃 모양을 묘사한 것입니다.

중국이 원산지이고 약용식물로 재배하며 중국패모의 꽃이 삿갓처럼 아래를 향해 피기 때문에 삿갓 백합이라고도 합니다. 백합과 여러해살이 풀인 중국패모는 땅속 여러 조각의 공 모양의 비늘줄기가 마치 조개껍질을 모아 놓은 것 같다고 해서 중국패모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