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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6일 탄생화 '노랑 히아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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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6일 탄생화는 노랑 히아신스입니다

1월 4일의 탄생화로도 히아신스를 소개드렸었는데 오늘의 주인공은 노랑히아신스입니다.

노랑 히아신스의 꽃말은 승부입니다. 히아신스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구근 초로, 학명은 Hyacinthus orientalis입니다. 꽃은 옆을 향해 피는데 깔때기 모양으로 지름 2∼3cm로서 청자 색이지만 여러 가지 빛깔이 있습니다. 화피의 윗부분은 6개로 갈라지고 갈래 조각은 육질(肉質)이며 수평으로 벌어집니다. 수술은 6개로서 화관통부 위쪽에 있는데 밖에서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열매는 익으면 말라 쪼개지면서 씨를 퍼뜨리는데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며 종자는 겉에 잔 돌기가 있습니다.

히아신스는 꽃의 향이 짙어 향수의 원료로도 이용되며 6,000kg의 꽃으로부터 1kg 정도의 향유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 히아신스(Hyacinth)라는 이름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미소년 ‘히아킨토스’에서 딴 것이라고 합니다.

히아킨토스는 태양의 신 아폴론의 사랑을 받고 있었는데, 바람의 신 제피로스가 그 둘 사이를 질투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폴론과 히아킨토스가 원반던지기를 하던 중 제피로스가 바람의 세기를 바꾸어 아폴론이 던진 원반이 히아킨토스의 이마를 가격하였습니다. 결국 히아킨토스는 피를 흘리며 죽게 되었고 그 자리에서 히아신스가 피어났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일까요? 히아신스에는 ‘기억,’ ‘비애’라는 꽃말도 있습니다.